사진속의 등나무꽃을 보기만해도 향기가 여기까지 전해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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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연*열 7
강원도에서도 춘천이 우울증 경험율이 1위라니 반갑지 않은 기사네요.
2. 연*열 7
오늘의 세계는 기상이변에 몸살을 앓고 있구나.
3. 이*숙 5
하루에 350㎖ 음료 30캔을 마셔도 괜찮다니 마음에 드네요 시원한 캔음료를 좋아 하거든요
지역대표 콘텐츠로 자리매김한 코믹 추리 마술극 ‘산타 피습 사건’이 연말을 맞아 춘천 무대에 오른다. 문화강대국(대표 김봉환)은 3일 오전 11시와 오후 4시 춘천인형극장에서 ‘화이트릭스마스2-산타 피습 사건’을 공연한다. 문화강대국이 2014년부터 꾸준히 무대에 올리고 있는 스테디셀러 공연이다. 지난해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민간예술단체 우수 공연 프로그램, 춘천문화재단 ‘춘천은 공연중’ 우수 공연 등에 선정돼 작품성을 인정 받았다.코로나 팬데믹 시기인 2020년에는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공개해 호응을 얻었
“앞으로도 살아있는 연극으로 도민의 일상을 깨우겠습니다.”강원도립극단은 30일 창립 10주년을 맞아 KT&G상상마당 춘천 사운드홀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현란한 질주, 10년의 여정’을 주제로 열린 이 날 기념식에는 정광열(강원도 경제부지사) 강원도립극단 이사장과 김혁수 예술감독, 선욱현(춘천인형극제 예술감독) 초대 예술감독, 정재웅 강원도의회 사회문화위원장, 김필국 강원문화재단 대표, 손정우 한국연극협회 이사장, 최지순 강원도립극단 자문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강원도립극단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문화올림픽 개최와 강원도
띠별 주간운세(2022년 12월 1~7일) 쥐 – 치밀하고 계획적이어야 하는 시기. 대충 넘어가지 말고 일일이 확인해야 한다.36년생 정에 끌려가지 말 것. 48년생 모든 일엔 순서가 있는 법. 60년생 사적이지 말고 공적으로 움직여라. 72년생 개인감정에 빠져들지 말 것. 84년생 아는 길도 물어서 갈 것. 96년생 친한 사이일수록 언행에 예절을 지켜라. 소 – 넘치는 것은 모자란 것과 같다. 많지도 모자라지도 않게 균형을 잡을 것.37년생 지나친 사랑은 오히려 독. 49년생 무조건 주기만 하는 사랑은 안 좋다. 61년생 빠르지도
독자 권익 보호와 공정 보도 실현을 위한 MS투데이 독자위원회가 출범했다.MS투데이 독자위원회가 28일 춘천 장학리 MS투데이 본사 소회의실에서 신임 독자 위원과 이원복 MS홀딩스 회장, 노재현 MS투데이 편집인, 염성덕 논설주간, 한상혁 콘텐츠2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독자 위원들은 최영재 한림대 미디어스쿨 교수를 독자 위원장에 만장일치 추대하고 독자 위원으로서의 옴부즈맨 역할에 충실할 것을 다짐했다.회의 좌장을 맡은 최영재 위원장은 “MS투데이는 자타공인 지역 매체로 자리 잡으며 성공했다”며 “시민들의 기대가 큰 만
조선 시대 장단에 현대의 리듬을 더한 새로운 앙상블이 펼쳐진다. 강원풍류가악회의 제4회 정기연주회 ‘코드22’가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KT&G상상마당 춘천 사운드홀에서 열린다. 한 해 동안 작업한 결과물을 선보이는 자리다.강원풍류가악회는 우리 음악의 가치를 알린다는 목표로 지난 2017년 창단, 2019년 강원도전문예술단체로 지정됐다. 강원도 유일의 풍류 곡 연주 단체로 전통 풍류 음악과 이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창작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주로 조선시대 선비들이 향유했던 전통 성악 ‘정가(正歌)’와 풍류 기악 연주곡을 위
춘천지역 미술인 130여명이 참여한 대규모 공공예술 프로젝트가 베일을 벗었다.2022 춘천형 공공예술 프로젝트 제막식이 24일 춘천 꿈자람물정원 주차장에서 열렸다. 이번 프로젝트는 삭막한 도시 대신 예술이 점령하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취지로 시작, 지난 5월 처음 기획됐다. 프로젝트는 시민 발걸음이 닿는 곳곳을 미술관으로 만들겠다는 의미에서 ‘길’을 주제로 삼았다.한국미술협회 춘천지부와 민족미술인협회 춘천지부가 공공예술TF를 꾸리고 공동으로 진행했다. 이들 단체는 지난 7월부터 지역 미술인을 대상으로 작품을 공모했다. 두 협회에 속하
“진흙 속에서 피어나는 연꽃의 아름다움을 저만의 시각과 감성으로 표현하고 싶었어요.”해바라기와 양귀비 등을 감각적으로 표현한 사진들을 공개해온 전두섭 사진가가 연꽃을 소재로 한 새로운 시리즈를 공개했다. 작품은 떨어진 꽃잎이나 연잎 등 기존에 다뤄지지 않았던 연꽃의 요소들을 화면 중심에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전두섭 사진가의 개인전 ‘감성의 미(美)-A Lotus Flower(연꽃)’이 춘천 만천리 갤러리카페 썸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내달 28일까지 진행된다. 해바라기, 양귀비 등에 이어 네 번째 꽃 시리즈를 발표하는 자
띠별 주간운세(2022년 11월 24~30일) 쥐 – 경쟁이 생길 수 있는 시기다. 귀찮아하지 말고 발전의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36년생 될 나무는 떡잎부터 다르다. 48년생 인사가 만사. 사람이 재산이다. 60년생 서로를 적당히 경쟁시키는 것도 방법. 72년생 서바이벌. 삶은 경쟁의 연속. 84년생 피하지 말고 정면승부. 96년생 스펙과 실력을 쌓자. 소 – 돈 쓸 일이 생길 수 있는 시기. 지출은 형편에 맞춰야 경제적으로 어렵지 않다.37년생 자신에게 쓰는 것은 아끼지 말 것. 49년생 적당한 소비는 삶의 윤활유. 61년생 하나
권은석(76·사진) 춘천문화원 이사가 제19대 춘천문화원장으로 선출됐다. 춘천문화원선거관리위원회는 23일 오후 춘천문화원에서 진행된 제19대 춘천문화원장 선거 결과, 148표로 53%의 득표율을 기록한 권 이사가 당선됐다고 밝혔다.3파전으로 치러진 이번 선거에서 오일주 강원문화재단 이사는 92표, 홍성익 강원대 인문대학 사학전공 강사는 39표를 각각 얻었다. 권은석 당선자는 춘천고, 강원대 임학과, 강원대교육대학원 농업교육과를 졸업한 후 1972년 중등교사로 교직생활을 시작했다. 현재 춘천문화원 이사를 맡고 있으며 강원도교육청 교육
올해 춘천에서 영화와 드라마 등을 촬영한 제작사들이 지역에서 약 33억원을 소비한 것으로 추정되면서 관심을 끈다.춘천시에 따르면 올해 춘천시영상산업지원센터는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통해 영화·드라마 9개 작품에 총 4억원을 지원했다.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영화나 드라마 촬영을 춘천으로 유치해 지역에서 소비한 제작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문화관광 자원을 홍보하는 것이 목표로 한다.시는 올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에 따른 촬영 기간 지역 소비 비용은 약 33억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화천에서 활동하고 있는 길종갑 화백이 지역민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담은 작품을 선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길종갑 화백 개인전 ‘사창리 사람들’이 오는 27일까지 춘천 개나리미술관에서 열린다. 평범한 일상을 작품화한 작가의 시선에서 존재하는 모든 이들에 대한 애정이 드러난다. 길 화백은 농민 화가로도 잘 알려져 있다.봄부터 여름까지는 토마토 농사를 짓고 가을부터 초봄까지 그림을 그린다. 그는 강원민족미술인협회장, 화천미술인회장, 춘천민미협 부회장 등을 역임한 강원화단의 대표 작가다. 현재 강원도 형상미술 작가 그룹 ‘산과함께’를 이끌
춘천미술의 초석을 마련한 작고 작가부터 미래세대인 지역 어린이까지, 모두의 작품이 같은 장소에 걸렸다.춘천문화재단과 아우름 춘천미술연합회가 마련한 ‘2022 춘천 모두의 미술’이 18일 춘천문화예술회관 전시장에서 개막했다.‘미래를 여는 상상력과 생명력 상+생’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상상력과 생명력을 기반으로 확장, 표현된 작품들이 전시된다. 상상력과 생명력의 첫 글자를 딴 ‘상생’의 의미도 강조된다. 전시회는 세대 간, 미술 장르별, 미술인 시민의 상생 등 모든 것을 아우르면서 춘천미술의 기반을 확인하고 미래를 가늠해보
띠별 주간운세(2022년 11월 17~23일) 쥐 – 받기보단 베풀면서 사는 시기다. 서로 돕고 사는 것이 사람이 살아가는 정.36년생 나이 들수록 베풀며 살아야 한다. 48년생 한 수 가르쳐 주거나 도움 줌. 60년생 원칙도 중요하나 융통성도 필요. 72년생 한 사람이라도 내 편 만들기. 84년생 상생의 관계를 만들 것. 96년생 조건 없는 도움. 소 – 중용의 처신이 필요한 시기다. 넘치면 모자란 것만 못하니 균형 잡아야 함.37년생 말은 아끼고 귀는 열어라. 49년생 부드러움이 강함을 이길 수 있다. 61년생 모으는 것보다 잘
책벌레, 공붓벌레, 일벌레⋯.과거 성실함의 이미지를 강조하던 ‘벌레’라는 단어는 어느 순간 혐오의 단어로 변질됐다. 맘충과 이백충, 틀딱충, 설명충 등 특정 집단에 벌레를 뜻하는 충(蟲)이라는 접미어를 더한 합성어는 나와 다른 상대를 구분 짓고 사회를 갈라놓는다. 이런 혐오와 차별이 과연 현시대에만 존재하는 문제였을까. 100여년 전 이 같은 시대상을 예측한 소설이 인형극이 돼 무대에 오른다.춘천시립인형극단은 18일과 19일 춘천인형극장 대극장에서 ‘변신’을 초연한다. 극단의 세 번째 정기공연 작품이다. ‘변신’은 세계적인 대문호
대관령음악제가 동요에 클래식 선율을 더한 이색 공연으로 관객의 향수를 자극한다. ‘박종화X하림-동요, 클래식이 되다’가 17일 오후 7시 춘천 커먼즈필드 안녕하우스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대관령음악제 운영실이 지난달부터 강원도내 3곳 지역 무대에 올리고 있는 ‘4色 콘서트’ 일환으로 마련됐다. ‘4色 콘서트’는 지난해 코로나19 일상회복의 바람을 담아 첫선을 보였다. 2회를 맞은 올해는 클래식부터 재즈, 국악, 클래식·동요 등 네 가지 장르의 특색을 강조한 공연들을 선보이고 있다. 춘천 공연은 지난달 강릉, 평창에 이은 세 번째다
춘천 강원대에서 주요 장면이 촬영된 영화 ‘동감’이 16일 개봉한다. 영화 ‘동감’은 1999년의 ‘용’과 2022년의 ‘무늬’가 오래된 무전기를 통해 우연히 소통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MZ 세대를 대표하는 여진구, 조이현, 김혜윤, 나인우, 배인혁이 출연해 풋풋한 로맨스를 전할 예정이다. 영화는 2000년 한국 로맨스 영화의 흥행을 주도한 동명의 작품을 원작으로 한다. 시대적 배경과 인물의 개성은 현시대에 맞게 새롭게 탈바꿈, 재탄생했다. 원작에서 주인공들이 각각 1979년과 2000년을 사는 것과 달리 이번 작품에서는
“놀이는 문화보다 더 오래된 것이다.”네덜란드의 문화사학자 요한 하위징아는 문화 현상의 기원을 ‘놀이’에 두고 인류의 궁극적 미래를 ‘호모 루덴스(놀이하는 인간)’에서 찾았다. 그는 놀이에 따르고 승복하며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야말로 인간 문명을 빛나게 한다고 강조했다. 놀이로 문화의 흐름을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춘천 애니메이션박물관 토이로봇관에서 열리고 있다.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한국전래오락연구소와 마련한 네 번째 기획전 ‘그림으로 잇는 놀이 문화’는 과거부터 현재, 미래를 이어갈 놀이 문화를 주제로 한다. 전래놀이와 온라인 게임
한국문학의 서정성을 대표하는 이순원 작가가 최근 한 편의 추리소설을 펴냈다.아내 죽음의 숨겨진 비밀을 파헤치는 남편의 이야기를 담은 ‘박제사의 사랑’이다. 산 자가 기억하는 죽은 자, 그의 인생을 완벽하게 복원하기 위해 박제사는 아내에 대한 조각난 기억과 사실을 맞춰간다. 추리에 서정성을 더한 과감한 실험이 눈길을 끄는 작품으로 작가는 문학 장르의 새로운 경계에 도전하는 모습이다.본지는 최근 이 작가가 촌장으로 있는 김유정문학촌에서 그를 만나 신간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석양의 작가가 새로운 도전과 실험에 나선 까닭은 무엇일까.
춘천의 옛 교육 전당이었던 ‘문암서원’ 복원을 위한 밑거름이 마련됐다.‘문암서원 표지석 및 안내판 제막식’이 지난 10일 춘천 신북읍 한강수력원자력 한강수력본부 정문에서 열렸다. 문암서원 포럼과 춘천지혜의숲, 한국수력원자력 한강수력본부 등이 마련한 자리로 문암서원 복원 운동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이날 표지석 설치는 문암서원의 조속한 복원을 위해 마련됐다. 문암서원 포럼은 2017년 문암서원의 가치를 확립하기 위해 지역 역사, 철학, 국문학자를 중심으로 창립돼 학술 가치를 연구해왔다. 2019년 전국 9곳 한국 서원이 유네스
“민요는 우리 역사의 노래이자 운명의 동행입니다.”11일 오후 7시 한림대 일송아트홀에서 열리는 ‘강원행(江原行)’ 공연을 앞둔 이유라 명창의 소감이다. 이번 무대는 올해 강원문화재단 원로예술인 지원사업에 선정돼 펼치는 공연이다. 이 명창은 도내 전통 예술 단체장을 맡으며 강원소리 발굴, 보급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유라 명창은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인 경기민요 이수자로 고 안비취 명창에게 20년간 사사했다. 서울 출신으로 춘천과는 1991년 처음 인연을 맺었다. 당시 국악 인재를 가르칠 전문가가 많지 않았던 춘천을 10년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