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속의 등나무꽃을 보기만해도 향기가 여기까지 전해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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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연*열 7
강원도에서도 춘천이 우울증 경험율이 1위라니 반갑지 않은 기사네요.
2. 연*열 7
오늘의 세계는 기상이변에 몸살을 앓고 있구나.
3. 이*숙 5
하루에 350㎖ 음료 30캔을 마셔도 괜찮다니 마음에 드네요 시원한 캔음료를 좋아 하거든요
춘천 출신 대표 소설가인 김유정의 유작이 그의 고향 실레마을에서 연극으로 다시 태어났다. ‘땡볕:길을 잃다’가 오는 12일까지 춘천 아트팩토리 봄 무대에 오른다. 문화프로덕션 도모가 지난해 시작한 ‘김유정 프로젝트’ 일환으로 올해 마지막 신작이다.프로젝트 5번째로 선보이는 땡볕:길을 잃다는 김유정 소설가의 유작 ‘땡볕’을 연극으로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이 소설은 김 소설가가 작고하기 한 달 전인 1937년 2월에 발표된 아주 짧은 단편소설이다.연극은 소설 속에 등장하는 부부인 덕순과 아내 그리고 현재를 사는 부부 민준과 서연이 교차
강원풍류가악회가 조선시대 풍류와 현대 밴드 음악을 결합해 새로운 시도에 나선다.풍류 음악의 대중화를 위해 다양한 공연을 펼쳐온 강원풍류가악회의 제5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2일 오후 7시 30분 KT&G 상상마당 춘천 사운드홀에서 열린다. 풍류가악회는 국가무형문화재 제41호 가사 이수자인 박주영 예술감독을 주축으로 한 단체로 풍류 음악 생활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조선밴드’를 주제로 펼치는 이번 공연은 전통의 원형과 이를 기반으로 한 창작 음악의 결합이다. 풍류가악회는 조선시대 사랑방 음악인 풍류 음악이 당시 여러 사람
2023 춘천연극제가 지난 28일 폐막행사 ‘고맙데이’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올해 축제에는 1만여명(주최측 추산)이 다녀가면서 시민과 지역을 성공적으로 연결한 축제라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연극제는 시민의 직접 참여를 통한 문화 활성화를 목표로 지난 7월 개막했다. 지역 소상공인의 설치 예술품을 전시한 ‘웃즐데이’로 시작해 10대부터 80대까지 모든 세대가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축제로 펼쳐졌다. 총 7개의 프로그램으로 나눠 열린 축제는 봄내극장뿐 아니라 산책로, 지역 카페와 펍 등에서 열리며 시민 접근성을 높였다. 국내 유일 ‘코
“춘천은 살기 좋은 도시일까?”이 질문에 대한 답을 가늠해볼 수 있는 책이 나왔다. 춘천이라는 도시가 낯선 한 외지인이 6개월간 춘천을 탐방하고 기록했다.춘천문화재단은 최근 출판사 온다프레스와 협업해 ‘로컬 씨, 어디에 사세요?’를 출간했다.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 프로젝트는 1년여 간 기획과정을 거쳐 탄생했다.책은 ‘30대 청년 1인가구’가 수도권이 아닌 지역에서 자신의 거주지를 찾을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던진다. 6개여월간 한 도시를 집중적으로 탐방한 일종의 실험이자 모색의 결과물이라고 볼 수 있다. 작가는 춘천
강원특별자치도가 문화체육관광부의 ‘로컬100’에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많은 20건이 선정됐다. ‘로컬100(지역문화매력100선)’은 지역 대표 유·무형 문화자원을 선정하고 홍보하기 위해 올해 처음 추진된 사업이다. 선정 부문은 지역문화 명소, 콘텐츠, 명인 등 세 가지다. 문체부는 고유의 문화적 가치를 담고 있는 명소와 지역문화를 토대로 새롭게 창출된 콘텐츠 등을 선별했다.강원지역에서 선정된 지역문화 명소에는 연간 200만 명이 방문하는 양양의 서피비치를 비롯해 △강릉 시나미 명주골목 △속초 아바이마을 △동해 북평민
춘천연극제가 오는 28일 춘천 봄내극장에서 올해 축제를 마무리하는 ‘고맙데이’ 행사를 갖는다. 올해 7월 개막해 120일간 펼쳐진 춘천연극제에 참가한 관객과 공연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날이다. 행사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소풍’을 콘셉트로 춘천 봄내극장과 인근 공영주차장에서 다양한 야외 공연이 진행된다. 행사 공간은 마라카스 체험, 다도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시민 마켓 등으로 꾸며진다. 2만 유튜버인 ‘경상도 버블’은 아이들의 호기심과 웃음을 자아내는 비눗방울 퍼포먼스를
‘2023 강원 반려동물 문화축제’가 오는 28일 춘천 강아지숲에서 열린다.강원도가 주최하고 강원도수의사회와 강원관광재단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방문객과 반려동물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반려동물 건강검진, 버스킹⸱인형극⸱마술공연, 토크콘서트 및 반려견과 함께하는 산책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부스가 마련된다.이날 하루 강아지숲은 무료 개방한다. 토크콘서트에는 설채현 동물 행동교정 전문 수의사와 가수 워너원의 윤지성이 참여한다. 윤지성은 지난 2021년 2월 유기견이었던 ‘베로’를 입양해 가족으로 맞았다. 도는 유기 동물 안락사
칸영화제에 초청돼 화제를 모은 영화 ‘화란’ 로드쇼가 20일 CGV 춘천, 메가박스 춘천석사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춘천시영상산업지원센터가 춘천에서 촬영한 작품의 시민 관람 기회를 늘리기 위해 마련했다.행사는 상영회와 무대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역대 춘천에서 열린 시사회, 상영회 가운데 가장 큰 규모로 근거리에 위치한 영화관 2곳의 11개관에서 진행됐다. 좌석 수만 총 2000석으로 많았지만, 사전예매가 조기 매진되는 등 개최 전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이날 행사에는 김창훈 감독과 송중기, 김형서(비비), 홍사빈, 김종수 배우가
가을의 남이섬에서 작은 마임축제가 열린다.춘천마임축제는 21, 22일 춘천 남이섬 달오름 일대에서 ‘춘천마임축제 온(on) 남이섬’을 개최한다. 마임축제와 남이섬은 2020년 ‘춘천마임백씬’ 당시 첫 협업 이후 ‘섬에 담다, 춘천’, ‘물위의 火루밤, 물화일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남이섬은 메세나 예술지원 매칭펀드 프로그램을 통해 마임축제를 후원하고 축제는 남이섬과 어울리는 축제 프로그램을 기획, 선보이고 있다.이번 축제는 ‘남이섬에 마임 도깨비가 뜬다!’를 주제로 열린다. 가을의 남이섬에 춤과 마술을 좋아하는 마임
‘리코더 대부’로 불리는 조진희 리코디스트가 리코더 합주를 통해 춘천이 한국 리코더음악의 발상지임을 알린다. 조진희 리코디스트가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춘천 거두리성당에서 ‘조진희와 리코더 친구들, 리코더 시간 속으로’ 공연을 펼친다. 조진희는 춘천 출신의 리코더 연주가로 지휘자, 수제악기 제작자 등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춘천국제고음악제의 전신인 춘천리코더페스티벌을 만드는 등 춘천을 ‘리코더의 도시’로 알리기 위해 힘써왔다.이번 공연은 강원문화재단의 2023년 원로예술인 지원사업 선정으로 마련됐다. 지난달 20일 진행된 ‘베
장승진 시인이 디카시와 일반시를 접목한 색다른 형태의 시집을 출간했다. 장승진 시인이 최근 환경 시집 ‘인간 멸종’을 펴냈다. 시집에서는 지구가 인류의 영향을 받는 인류세의 선언을 눈앞에 둔 시기에 세상을 바라본 시인의 관점을 볼 수 있다. 이번 시집의 독특한 점은 디카시와 일반시를 함께 담았다는 점이다. 디카시(디카詩)는 디지털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과 시를 결합한 새로운 문학 장르다. 미디어의 출현과 시대 변화에 따라 생겨난 장르로 한국에서 발원했다. 타지역에서는 디카시를 중심으로 한 전시회나 공모전이 개최되는 등 관심을 모으고
첼리스트 양성원이 오랜 음악 파트너인 피아니스트 엔리코 파체와 함께 첫 춘천 공연을 갖는다. 강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대관령음악제 기획시리즈 ‘강원의 사계 : 양성원 & 엔리코 파체’가 오는 22일 오후 3시 춘천 강원대 백령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첼리스트 양성원이 피아니스트 엔리코 파체와 함께하는 첫 춘천 무대다. 이들 듀오는 이번 공연에서 국내에서 함께 연주하지 않았던 프로그램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슈만의 ‘5개의 민요풍 소품’, 멘델스존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제2번’, 야나체크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