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분이면 사망' 텐트 안 난방 기구 일산화탄소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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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분이면 사망' 텐트 안 난방 기구 일산화탄소 주의보

    • 입력 2023.11.25 00:01
    • 수정 2023.12.02 22:44
    • 기자명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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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캠핑 인구가 600만 명을 넘으면서 쌀쌀한 겨울철에도 캠핑장을 찾는 분들이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겨울철 매서운 추위를 피하기 위해 텐트 안에서 난방을 할 경우 ‘일산화탄소’에 중독되는 치명적인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2020년부터 지난 9월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일산화탄소 중독사고는 50건으로 8명이 숨지고 72명이 다쳤는데요. 이중 텐트에서 발생한 사고는 20건으로 캠핑 안전 수칙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색과 냄새가 없어 누출 확인이 어렵고 소량으로도 인체에 치명적이라 ‘침묵의 살인자’로 불리는 일산화탄소. 과연 얼마나 위험한 걸까요?

    춘천소방서가 진행한 캠핑 난방장치에 따른 일산화탄소 변화량 실험으로 알아봤습니다.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박지영 기자 ji8067@mstoday.co.kr]
    [확인=한재영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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