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속의 등나무꽃을 보기만해도 향기가 여기까지 전해오네요^^
(1/3부터) 1만원 할인권 증정 22
1. 김*원 4
춘천이 65세 이상의 1인 가구의 비율이 굉장히 높습니다. 아마도 이런 부분이 영향을 끼치지 않았나싶네요
2. 주*용 3
뜻깊고 다양한 문화축제가 열리네요.. 준비하시는 분들 수고 많이 해주시고, 성황리에 축제가 진행되기를 기대합니다.
3. 박*식 3
춘천시가 맞벌이 가정에 어려움이 있는 가정에 돌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하네요 어려운 가정에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도록 바랍니다
강원대 4학년생인 심모(27)씨의 현재 주민등록상 거주지는 서울 노원구다. 강원대를 다니는 4년 내내 춘천에서 자취했지만, 대학 졸업 직전까지도 전입 신고를 하지 않았다. 졸업하면 되도록 수도권에 취업할 생각인데다 춘천에 살면서도 주말에는 대부분 본가에서 지내기 때문에 굳이 춘천으로 전입 신고할 필요를 못 느꼈기 때문이다. 심씨가 주소를 옮기지 않은 또 하나의 중요한 이유는 서울에서 주택 청약을 고려하고 있어서다. 그는 “춘천시에 전입신고를 하면 서울 아파트 청약 1순위 등 기회를 놓칠 것 같아 서울 주소지를 유지했다”고 말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7일 인천 송도에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착공 기념식을 개최했다. 춘천시내 곳곳에는 GTX-B의 춘천 연장을 자축하는 현수막이 걸렸다. 선거철이 맞물려 GTX-B의 장밋빛 미래에 대한 공약이 넘쳐난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1일 춘천을 찾아 GTX-B 연장을 다시 약속하며 ″수도권 강원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춘천시민 사이에서 GTX-B에 대한 기대감은 최고조에 올라와 있다. 정부와 춘천시는 GTX가 춘천에 실제 정차하는 시점을 2030년으로 계획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통과해야 할 많은 관문이 남아있다
밤 10시 이후 적용되는 시외·고속버스 심야요금 할증률이 10%에서 20%로 인상될 전망이다. 요금 인상이 현실화하면 춘천에서 동서울까지 가는 심야 시외버스 요금도 1만원을 넘게 된다.국토교통부는 ‘여객자동차 운송사업 운임·요율 등 조정요령 개정안’을 오는 12일까지 행정예고 한다고 밝혔다.현재 시외·고속버스 심야할증 적용률은 시간에 따라 다르다. 밤 10시~새벽 2시는 10%, 새벽 2시~4시는 20%까지 할증할 수 있다. 개정안은 이를 조정해 밤 10시~새벽 4시 사이에 출발하는 모든 시외·고속버스 노선에서 20% 할증률을 적용
강원지역 직장인들의 통근 시간이 전국에서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권은 직장과 주거지 간 거리가 짧고 교통 체증도 심하지 않아 일과 삶의 균형을 지키기가 수월한 환경이다.통계청과 SK텔레콤이 올해 6월 기준 통신 모바일 데이터를 활용해 공동으로 발표한 ‘근로자 이동 행태 실험적 통계’에 따르면, 강원권 통근 시간은 52.1분으로 전국에서 가장 짧았다. 전국 평균적으로 직장인들이 72.6분을 길 위에서 보내는데, 강원지역은 이보다 하루 평균 20.5분을 적게 사용한다. 수도권(83.2분)과 비교하면 강원권 직장인들은 매일 통근
춘천에서 미혼 남녀의 커플 매칭을 위한 여행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코레일관광개발은 오는 16일 결혼을 장려하고 가족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커플 매칭 프로그램 ‘굿바이 너만 솔로, 커플 열차’를 춘천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프로그램은 연애·결혼·출산을 포기하는 ‘3포 세대’ 출현으로 인한 저출산, 고령화, 인구소멸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커플 열차 탑승자는 미혼 남녀이며 열차 승무원을 비롯한 금융권 전문직 종사자 등으로 이뤄졌다. 탑승자들은 용산역에 집결, ITX-청춘 열차에 탑승해
육림고개 매장을 닫은 지 1년이 넘었다. 여행자들과 만나던 따스한 공간은 어느덧 강냉이들이 잔뜩 쌓여있는 창고가 되어버렸다. 청년몰에서 함께 일하던 많은 친구가 육림고개를 떠났다. 많은 여행객으로 북적이던, 일명 춘천의 핫플레이스로 불리던 육림고개는 어느새 조금씩 잊히고 있는 것 같다. ‘청년몰의 실패, 세금 낭비’ 클릭을 얻기 위한 자극적인 기사 제목에 흔들리지 않고 묵묵히 그곳에 남아 자기 자리를 지키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육림고개에서 만난, 그리고 아직 그곳에 남아 있는 친구들의 이야기를 써보려고 한다. 광주에서 미술을 공부
춘천의 명동 닭갈비골목은 1970년대 형성된 지역 대표 상권으로 50년 역사의 맥을 이어오고 있다. 춘천지역 닭갈비골목은 1970년대부터 아파트를 중심으로 조성된 부도심에 1980년대 후반 닭갈비 가게들이 들어서면서 곳곳에 형성되기 시작했다. 그 가운데 명동 닭갈비골목은 1980년대 초 가게가 20여개로 늘어났는데, 명동을 방문한 시민과 관광객이 으레 마을 사랑방을 들르듯 찾는 공간이었다.춘천닭갈비는 1980년대 중반부터 신문이나 여행안내 서적, TV 등 언론매체에 등장하면서 춘천의 대표 향토 음식으로 인식돼 전국으로 퍼져나갔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노선의 춘천 연장이 가시화되면서 ‘남춘천역 정차’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연장안에 춘천이 포함될 경우 현재로선 춘천역 한 곳에만 정차하는 계획이 유력하지만, 이용객이 많은 남춘천역을 고려해야 한다는 시각도 만만찮다.춘천시는 현재 국토교통부에서 수행 중인 GTX 연구용역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번 연구용역은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2026~2035년) 수립을 위한 사전 절차로 이 용역안에 춘천 노선이 담길 경우 철도 건설 비용의 70%를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다. 용역 결과 발표 시기는 아직 정
용산역은 전국 사통팔달의 요지이자 ITX-청춘 시종점으로, 춘천시민들이 서울을 갈 때 자주 찾는 곳입니다. 큰 규모만큼 식당과 카페, 백화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있는데요.'당일 기차표'를 가지고 있다면 역에서의 시간을 더욱 즐겁고 효율적으로 보낼 수 있다고 합니다. 청각장애인의 인식 개선과 고용 확대를 위해 조성된 공간에서 무료로 네일 케어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오가는 사람들로 북적이는 대합실을 벗어나 조용히 쉴 수 있는 라운지도 있다고 하는데요. 용산역에 숨겨진 편의시설은 어디에 있을까요? 사람들이 잘 모르는 용산역 이용 ‘
기차가 들어오고 떠나는 곳을 역(驛)이라고 부른다. 하지만 기차를 발명하기 이전에는 역의 개념이 지금과는 달랐다. 오래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교통망이나 통신망으로 역원(驛院)을 설치해 교통과 통신 업무를 담당한 제도가 있었다. 역원(驛院)에서 역(驛)은 말을 관리하여 항시 갈아탈 수 있도록 준비해 놓는 곳이고, 원(院)은 관공서 업무를 수행하는 공무원이나 지나는 길손이 쉬며 묵을 수 있는 쉼터를 말한다.역원제도는 중국 춘추전국시대에 만들어졌다. 우리나라에서는 삼국시대에 접어들며 실시됐으며 고려시대에 이를 크게 정비했다. 조선시대에
오는 7일부터 수도권 지하철 기본요금이 150원 인상되면서 서울과 춘천을 오가는 경춘선 노선 운임도 함께 오른다.5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오는 7일 첫차부터 서울·인천·경기와 코레일 등 수도권 전철 구간 기본요금이 기존 1250원에서 1400원(교통카드 기준)으로 150원 인상된다. 청소년 기본요금은 기존 720원에서 800원으로 80원 오르고, 어린이는 기존 450원에서 500원으로 50원 오를 예정이다. 이번 요금 인상은 수도권 구간 동시 조정에 따라 수도권 광역철도 전체에 적용된다.이에 따라 상봉(일부 노선 청량리)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철도노동조합이 총파업에 돌입하면서 서울과 춘천을 오가는 ‘ITX-청춘’ 열차 이용객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코레일에 따르면 이번 파업으로 용산 ITX-청춘도 주중·주말 36회에서 24회로 줄었다. 이에 따라 이용객이 많이 몰리는 주말인 16일과 17일은 기존 26회에서 각각 15회로 줄었다. 운행횟수가 줄면서 표 구하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14일 오후 1시 현재 16일(토) 용산-춘천행 15회 가운데 8회가 모두 매진됐다. 나머지 7회도 대부분 좌석이 없어 조만간 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일요일인 17일도
고유의 명절 추석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민족 대이동이 이뤄지는 만큼 교통난을 피하기 위해 많은 분들이 기차 이용을 선호하는데요.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추석 기차표 예매는 ‘전 국민 수강신청’이라 불릴 정도로 치열해 원하는 승차권을 구하기 쉽지 않습니다.예매 시기도 8월 30~31일로 한정돼, 느긋하게 생각하고 있다간 티켓팅에 도전도 할 수 없게 되는데요. 서울과 춘천을 잇는 열차 ITX 청춘과 KTX 이용 꿀팁을 정리했습니다. 영상으로 확인하세요.[이정욱 기자 cam2@mstoday.co.kr][확인=한재영 데스크]
요즘 서울에서 수업을 듣는 중이라 일주일에 한 번씩 춘천역에서 ITX 청춘 기차를 탄다. 도심을 조금만 지나면 창문 너머로 끝없이 펼쳐지는 푸른 산과 강물 위로 반짝이는 윤슬은 언제봐도 마음을 설레게 한다. 매일매일 반복되는 일상이 된다면 물론 다르겠지만 사람으로 가득 찬 지옥철 대신 이런 선물 같은 풍경과 함께하는 출퇴근길이라면 나쁘지 않을 것도 같다. 빡빡한 서울 생활에 지쳐 춘천으로 왔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춘천의 장점은 서울과 가깝다는 것이다. 그런 이유로 많은 이들이 춘천을 당일치기 여행지로 찾는다. 그러나 춘천의 진짜 매력
#1. 춘천에 사는 직장인 홍동균(29)씨는 서울 강남역 인근 바이오기업에 다닌다. 매일 아침 남춘천역에서 7시 22분에 출발하는 ITX를 타고 청량리역에서 내려 회사까지 걸리는 시간은 2시간 남짓. 홍씨는 2년째 ‘산 넘고 물 건너’ 서울로 출퇴근하고 있다. 춘천 집으로 돌아오는 시간은 저녁 8~9시 사이. 여가시간이 부족하지만, 주거비 부담을 덜 수 있는 데다 원하는 일과 연봉도 만족스러워 큰 불만은 없다.#2. 이른 아침 6시 40분. 춘천 시외버스터미널 동서울행 버스에는 빈자리가 없다. 7년째 이 시간에 버스를 타고 출근하는
강원특별자치도의 수부도시이지만, 험난한 산맥으로 철도가 들어오지 않았던 춘천. 주민의 오랜 숙원이던 철도는 1939년 7월부터 경춘선이라는 이름으로 달리기 시작했다. 지역과 지역,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경춘선은 2010년 복선 구간 개통으로 일부 구간의 폐선까지 지역의 경제성장은 물론 노래 '춘천 가는 기차'처럼 많은 이들의 추억과 애환을 담아냈다. 자동차보다 느리고 덜컹거리는 소리가 귓전을 맴돌지만, 주변을 돌아보며 삶과 느림의 미학을 느낄 수 있도록 해주던 추억의 열차. 6월 28일 철도의 날을 맞아 누군가의 추억을 철도에 담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B 노선 춘천 연장이 경제성을 갖춘 것으로 나타나면서 현실화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16일 강원도에 따르면 춘천시와 경기 가평군이 최근 공동으로 벌인 사전타당성 조사 결과, GTX-B 열차가 남양주 마석~춘천 구간을 하루 92회 운행하면 비용편익비율(B/C)이 1.12인 것으로 나타났다.통상 B/C가 0.5를 넘으면 사업 추진의 타당성이 있고 1.0 이상이면 경제성까지 높다는 의미다.이 사업은 GTX-B 노선 종점을 마석역에서 춘천역으로 55.7km 연장하는 것이다. 앞서 GTX-B 노선은 인천에서 서
춘천일기 매장을 처음 연 곳은 육림고개였다. 청년상인 모집공고를 보고, 그동안 평범하게 회사만 다녀본 우리가 저기서 과연 뭘 할 수 있을지 한참을 망설였지만 육림고개에 우리만의 공간을 열 기회였기에 놓치고 싶지 않았다. 모집 분야엔 먹거리, 잔재비, 자연 곳간이라고 쓰여 있었다. 분식, 수제맥주펍, 이색 디저트 가게, 목공예, 가죽공예, 녹색 화분 식물 전문 공간, 시도라도 해볼 수 있는 일이 전혀 보이지 않았다. 그때 내 눈에 쏙 들어온 한 단어, 바로 “아이디어 상품”이었다. 춘천이라는 장소를 특별하게 기억할 수 있는 여행기념품
“조금은 지쳐 있었나 봐. 쫓기는 듯한 내 생활. 아무 계획도 없이 무작정 몸을 부대어 보며, 힘들게 올라탄 기차는 어딘고 하니 춘천행, 지난 일이 생각나 차라리 혼자도 좋겠네.”‘소양강 처녀’와 함께 춘천을 대표하는 가요인 ‘춘천 가는 기차’의 첫 소절이다. 필자가 재직 중인 LX한국국토정보공사 강원지역본부에서 ‘춘천-속초 철도건설 사업, ’강릉-제진 철도건설 사업‘의 지적중첩도 작성업무와 지적현황측량을 시작한다는 업무보고를 받으며 문득 이 노래가 떠올랐다. 강원도 연고가 아니지만 춘천에 터를 잡아 사는 한 직원은 “중학생 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