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속의 등나무꽃을 보기만해도 향기가 여기까지 전해오네요^^
(1/3부터) 1만원 할인권 증정 22
1. 김*원 4
춘천이 65세 이상의 1인 가구의 비율이 굉장히 높습니다. 아마도 이런 부분이 영향을 끼치지 않았나싶네요
2. 주*용 3
뜻깊고 다양한 문화축제가 열리네요.. 준비하시는 분들 수고 많이 해주시고, 성황리에 축제가 진행되기를 기대합니다.
3. 박*식 3
춘천시가 맞벌이 가정에 어려움이 있는 가정에 돌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하네요 어려운 가정에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도록 바랍니다
강원지역이 해외 시장으로 여행 수요를 빼앗기며 관련 산업 성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거리두기 청정 여행지로 인기를 끌었지만, 엔데믹과 함께 관광객이 준 데다 최근 교통여건이 좋아지면서 당일치기 여행이 늘어난 탓으로 분석된다.한국은행 강원본부가 발표한 ‘지역경제 보고서 2023년 9월호’에 따르면, 지난해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강원지역을 찾은 방문자 수와 소비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했으나, 최근 들어 증가세가 둔화했다. 여기에 관광업 생산과 고용 창출마저 코로나 이전(2019년)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코로나19로 인한 1년 연기)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주요 관심 종목인 축구·야구에서는 비디오판독(VAR)을 하지 않는다.지난 19일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직위와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등 대회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회의에서는 이번 대회 축구와 야구 종목에서 VAR을 실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역대 아시안게임에서 비디오판독이 도입된 적은 없지만, 가장 최근 국제종합대회인 도쿄올림픽에서는 두 종목 모두 VAR을 도입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가장 큰 규모의 축구 국제대회인 FIFA 월드컵과 야구 국
철학관을 운영하면서 알게 된 신자를 상대로 1억여원을 빌리고도 코로나19로 수익이 줄었다는 핑계로 갚지 않으려 한 무속인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연합뉴스에 따르면 17일 춘천지법 형사1부(심현근 부장판사)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A(57)씨가 낸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무속인 A씨는 지난 2019년 3월 철학관에서 신자에게 “1000만원을 빌려주면 매달 이자 50만원을 주고, 1년 6개월 뒤에 원금을 돌려주겠다”고 속여 2020년 6월까지 1억700만원을 뜯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A씨는
“짬 내서 아르바이트를 두 개 하고 있는데, 월세 내고 생활비 쓰면 빠듯해요.”춘천 효자동 인근에서 자취를 하고 있는 대학생 김현민(24)씨는 부쩍 오른 월세와 생활비에 걱정이 크다. 수업을 마친 평일과 주말을 이용해 아르바이트 두 탕을 뛰며 월 70만원을 벌고 있지만, 급격히 오른 물가를 감당하긴 어렵다고 호소했다. 김씨는 “월세와 전기요금 등 주거비로만 40~50만원이 나가 식비를 최대한 아끼고 있다. 개강 후 지출이 많아져 어쩔 수 없이 부모님으로부터 최소한의 지원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신학기가 시작된 춘천지역 대학가에 고물
춘천시민버스가 앞으로 들여올 전기버스는 중국산을 배제하고 모두 국산으로 도입하겠다고 약속했다.춘천시민버스는 추후 도입 예정인 전기버스를 국내에서 제조한 모델로 한정 입찰하겠다고 본지에 밝혔다. 국산 전기버스가 중국산보다 가격 면에서 부담이 크더라도, 시민 안전과 품질을 우선시 하겠다는 결정이다.강연술 춘천시민버스 대표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앞으로 노후화 버스를 교체하거나 증차할 때 탄소중립을 위해 전기버스를 들여올 예정”이라며 “가격은 저렴하지만, 안정성 등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는 중국산은 배제하고, 품질을 1순위로 국내 업체에서
메타버스(Metaverse)의 열기가 사실상 식었다. 코로나 팬데믹이 휩쓸던 2년 전만 해도 미래를 떠받칠 산업으로 여겨졌다. 메타버스는 가상·초월를 의미하는 메타와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를 합친 용어다. 현실같이 구현한 가상세계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기업 등의 관심은 뜨거웠다. 강원특별자치도 역시 예외가 아니다. 메타버스 사업에 숱한 예산을 쏟아부었고, 부을 계획이다. 하지만 한껏 부푼 기대는 사그라졌다. 대화하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이란 혁신적인 또 다른 디지털 세계에 눈길이 꽂혔다. 메타버스 정책을 다시 들여다보지 않을
메타버스(Metaverse)는 디지털 가상 공간을 뜻하는 용어로 2021년 IT업계에 본격 등장했다. 정부와 지자체는 메타버스를 미래 신산업으로 육성한다며 개발 예산을 쏟아부었다. 그러나 유행은 빠르게 식었고, 2년 여가 지난 현재 민간 분야에서 메타버스는 AI에 밀려 이미 관심에서 사라졌다.하지만 정부와 지차체의 한 템포 늦은 예산 집행은 올해부터 뒤늦게 본격화한다. 강원특별자치도가 메타버스 산업을 육성한다며 쏟아부은 돈과 앞으로 쓸 돈을 합하면 확인된 것만 모두 540억원에 달한다. 인제 와서 강원자치도가 메타버스 분야에서 신산
춘천인형극제가 시민들의 뜨거운 참여 열기 속에 6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인형극제는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라는 새로운 정체성을 각인시키는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축제 기간 주최측 추산 8만4000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면서 흥행에도 성공했다.‘인형과 손을 잡다’를 슬로건으로 열린 축제는 6일간 100회 이상의 인형극 작품을 선보였다. 축제 기간 인형을 매개로 한 다양한 체험과 부대 프로그램이 진행됐다.올해 축제는 시민이 축제의 주도적 참여자로 적극 나섰다는 점이 특징이다. 도심 인형퍼레이드와 DJ파티 등 행사는 축제 대표 프로그
넓은 의미에서 교육받을 권리와 교육할 권리를 포괄하는 ‘교육권’이 요즘 주목받고 있다. 특히나 존엄한 권리들이 험한 파도와 같이 술렁이고 서로 치열하게 부딪히는 현실을 마주할 때마다 교육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력에 대해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대학은 고등 교육 기관으로 인류 사회 발전에 필요한 학술 이론과 응용 방법을 가르치고 연구하며 사회를 이끌어나갈 지도자의 역량을 키우는 곳이다. 춘천은 대학 형성과 함께 지역사회에 변화가 많았고, 특히 경제 의료 문화예술 측면에서 진전의 진폭을 가져왔다.춘천에는 강원대학교(춘천캠퍼스, 194
코로나19 새 변이 ‘피롤라’에 감염된 확진자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생했다. 새 변이가 면역 회피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추정되고 있어 확산 가능성도 우려되고 있다.6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지난달 31일 오미크론 BA.2.86(피롤라)이 국내에서 1건 처음 검출됐다고 밝혔다.감염된 확진자는 해외여행을 간 적이 없는 40대 성인으로, 증상은 경증이다. 동거인이나 직장 접촉자 중 추가 확진자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피롤라로 불리는 BA.2.86 변이는 스파이크 단백질의 돌연변이 수가 BA.2보다 36개나 많다. 스파이크
휴젤이 미국식품의약국(FDA)에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수출명 레티보)’ 50·100유닛 제품에 대한 품목허가를 다시 신청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앞서 휴젤은 두 차례 품목허가 신청을 냈지만, 모두 보완 요청을 받았다. 이번이 세 번째 도전이다. 첫 번째 신청은 2021년 3월에 했지만, 문헌과 연구데이터를 보충하라는 요청을 받았다. 두번째는 같은해 10월 신청에서 보툴리눔 제제 생산 공장 관리에 대한 보완을 요구받았다.두 차례에 걸친 보완 작업을 마치고 재신청하면서 이번엔 허가를 획득할 것으로 휴젤 측은 기대
직장인 정모(34)씨는 해외 숙박 예약대행 플랫폼을 통해 해외 숙소를 예약했다가 황당한 일을 겪었다. 할인가라고 해서 숙소를 예약했는데, 검색·예약 화면에 고지된 금액보다 많은 금액이 결제된 것이다. 플랫폼에 연락했더니 세금과 수수료를 제외한 금액이었다며 환불 불가 상품으로 취소할 수 없다는 답변만 돌아왔다.코로나19 엔데믹 이후 해외여행 수요가 늘어나자 관련 소비자 피해도 다시 증가하고 있다. 특
▶사업비 쓰고도 경제 효과는 미미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진흥원)이 맡아서 했던 많은 사업은 돈만 쓰고 제대로 된 성과는 없는 것들이 대부분이었다. 지난해 진흥원이 도의회에 제출한 행정사무감사 업무보고 자료를 보면, 투입 예산 대비 미미한 경제 유발 효과가 그대로 드러난다. 지난해 진흥원은 야시장 조성 및 활성화 지원 명목으로 3억4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3개 전통시장을 지원했다. 그러나 야시장을 통한 매출 효과는 1억3800만원에 불과했다. 마진율을 20%로 잡으면 야시장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에게 돌아간 실질적인 순수익은 276
“카공족 언제든지 오세요. 시험 기간에는 24시간 운영합니다”최근 카페에서 장시간 공부하는 이른바 ‘카공족(카페에서 공부하는 사람들)’이 논란의 중심인 가운데 춘천의 한 대학교 앞에 오히려 카공족을 환영하는 카페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춘천 한림대학교 후문 앞에 자리잡고 있는 ‘ㅌ’ 카페는 매일 오후 11시까지 운영하지만, 대학생들의 시험 기간에는 영업시간을 24시간으로 늘린다. 밤새 시험공부를 하는 학생들에게 공부할 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배려 차원에서다. 영업시간 제한이 있었던 코로나19 유행 때를 빼고는 1년에 4번 중간·기말
계모임에서 패키지 해외여행을 다녀오면서 쌓았든, 차곡차곡 신용카드를 사용하며 모았든 항공사 마일리지를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은 ‘보너스 항공권’을 발권하는 것이다. 일반 항공권 가격을 놓고 따졌을 때 보너스 항공권을 발권한다면 1마일당 10~50원의 가치를 적용할 수 있고, 마일리지몰 등에서 물건이나 서비스를 구매할 경우 1마일당 10~13원 정도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보너스 항공권이
전세버스 교통사고가 증가하고 있다. 사고 건수는 이미 코로나19 확산 이전 수준을 육박하고 있다.이는 일상회복이 가속화되며 엔데믹(endemic·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에 한 걸음 더 다가선 영향에 따른 전세버스를 이용한 단체 장거리 이동 확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도로교통공단이 최근 5년간(2018~2022년) 전세버스로 인한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사고 건수는 1042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코로나19 확산 이전 수준(1000명 초반대)이다.전세버스 교통사고 건수는 △2018년 1151건 △2019년 1272건 △2
8월 31일부터 코로나19의 법정 감염병 등급이 독감과 같은 4급으로 조정됩니다. 지난해 4월 1급에서 2급으로 하향된 지 1년 4개월 만의 조치인데요. 위험도가 낮아진 것으로 분석되면서 독감 진료와 마찬가지로 자부담으로 변경돼 현재 진료비 정도만 내던 코로나19 검사비가 최대 8만원으로 늘어납니다.각종 지원금의 지급도 중단되는데요. 고위험군 보호를 중심으로 목표가 전환되면서 백신 접종 지원 등 바뀌지 않는 것들도 있습니다.코로나19의 4급 감염병 전환에 따른 변화와 유의사항 등을 정리했습니다. 영상으로 확인하세요.[이정욱 기자 c
“손님은 없고, 물고기는 죽어가니 업종을 빨리 바꾸는 게 낫다고 생각했어요.”일본 정부가 24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를 개시한 가운데 춘천지역 수산물 판매업 종사자들이 생계 불안을 우려하고 있다.이날 횟집 등 관련 상권에 따르면 오염수 방류 여파가 수산물 거부 현상으로 이어져 손님이 줄고 있다. 이미 매출이 뚝 떨어져 업종을 변경한 가게마저 나오는 등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춘천 삼천동에서 일식당을 운영하던 구모씨는 지난달 백반집으로 업종을 바꿨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결정된 후부터 매출이 80% 가량 급감하
올여름 춘천 시민은 폭염 속에서 잠 못 이루는 밤을 보냈다. 새벽까지 끊이지 않고 이어지는 오토바이 소음 때문이다. 불법 개조한 배달 오토바이뿐 아니라 수도권에서 원정 온 폭주족까지 춘천의 밤거리를 질주한다. 오토바이 소음으로 인한 민원은 2021년 한 해 51건에서 올해는 7월까지 이미 676건으로 13배 이상 늘었다. 그러나 빗발치는 민원에도 춘천시 공무원들은 사실상 손을 놓고 있었다. 춘천시와 춘천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의 합동 단속 건수는 같은 기간 9건에서 4건으로 오히려 줄었다. 춘천시의 한밤 오토바이 소음의 원인과 해결
지난달 강원 수출이 ‘역대급 실적’을 기록했지만, 춘천에 기반을 둔 기업들은 눈물을 삼키고 있다. 대(對)중국 무역 환경이 악화된 데다 주력 제품의 수출 부진으로 글로벌 판로 확대에 어려움을 겪으면서다.한국무역협회 강원본부에 따르면, 동해 LS전선이 미국으로 해저케이블을 출하하면서 지난달 강원지역 수출액은 1년 전 대비 36.5% 증가한 3억317만달러(한화 약 4067억원)를 기록했다. 전선 품목에서만 지난해와 비교해 756% 늘었다. 단일 품목 최초로 월별 수출 1억달러 돌파 기록이다.전선 수출에 힘입어 강원지역은 역대 최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