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흡연을 못하게하면서 저희아파트단지 입구 주차장등에도 불씨가있는 꽁초들을 여러번 발로끈적이 있었어요 무서워요
(1/3부터) 1만원 할인권 증정 31
1. 김*민 9
선생님 귀싸대기 때리는 학부모들 곤장으로 다스려라..
2. 김*민 7
좀 잘 좀 해보세요. 곌과가 좋아야 과정도 미화 됩니다.
3. 황*섭 7
웬지 믿음아 안가는건 기분 탓 인가요 너무 일만 벌리고 예산문제도 해결 안될까봐 걱정아 앞서네요
춘천지역 상장 기업들이 경기 위축 등 악재 속에서도 꾸준한 실적을 내고 있다. 작년보다 영업 이익은 소폭 감소했지만, 신규 먹거리 발굴 등 각종 호재로 하반기 실적에 관심이 쏠린다.ICT 솔루션 기업 더존비즈온(대표이사 김용우)은 시가총액 1조42억원의 코스피 상장사다. 더존비즈온은 1분기 실적공시를 통해 매출 809억원, 영업이익 41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6.9%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4% 소폭 감소했다.경기 악화에 따른 IT 업계 투자 위축과 인력난 등 악재 속에서도 사업을 안정적으로 수행했다는 평
레고랜드 방문객이 100만명을 돌파했다. 지역사회에서는 더 구체적인 방문객 데이터를 공개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레고랜드 코리아는 사상 처음으로 공식적인 방문객 수를 10일 공개했다. 지난해 어린이날 개장 이후 1년간 레고랜드를 찾은 누적 방문객은 100만명이다. 레고랜드 측은 전산화된 QR 혹은 바코드로 입장 시스템을 운영해 정확하게 입장객 수를 파악했다는 입장이다. 내부적으로는 코로나19로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의 활동이 위축됐던 상황을 감안하면 비교적 선방했다는 평가다.그동안 레고랜드는 멀린 엔터테인먼트 본사 규정상 방문객
필자는 약 20년 전 춘천에서 고등학교에 다녔다. 당시에는 학교 수업이 몇 시에 끝나든 밤 11시까지 학교에 남아 자율학습을 하는 게 일상이었다. 보통 ‘야자’라고 줄여서 말하는 그것이다. 간혹 야자에 빠지는 학생들은 사유서를 제출해야 했다. 필자가 다녔던 학교가 유독 그랬는지 모르지만, 야자를 빠지는 학생은 한 반에 한두 명밖에 없었다. 사실상 야자가 강제되는 분위기였다.오늘날은 웬만큼 일이 많은 직장인들도 주 52시간으로 정해진 근무 시간을 넘기는 경우가 많지 않다. 상기한 고교 시절 공부 시간을 계산해 보면 하루 12시간씩만
3년간 20여곡의 음원을 발표한 놀라운 인물이 있다. 싱어송라이터 ‘대이유(Day-U)’로 활동하고 있는 김대유 씨 이야기다.그의 정체를 알게 되면 또 한 번 놀라게 된다. 춘천시청 현직 공무원이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25번째 싱글곡 ‘춘천! 파이팅!’을 발표하고 또 다른 신곡 녹음에 들어갔다. 시청의 빈 의자를 보고 ‘서운함’을 주제로 한 노래를 뚝딱 만들어 내는 그는 “새로운 아이디어와 멜로디가 계속 떠올라서 음악을 그만둘 수가 없다”고 말한다. 김대유 씨는 현재 차량등록사업소 등록팀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춘천시청에서 30여년
코로나19에 대해 세계보건기구(WHO)가 내렸던 최고 수준의 보건 경계 태세가 3년 4개월 만에 풀린다.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5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코로나19에 대한 PHEIC를 해제하자는 국제 긴급 보건규약 위원회의 의견에 동의했다고 밝혔다.이는 세계사적 보건 위기였던 코로나19 대유행을 사실상 일반적인 유행병 수준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선언이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 코로나19에 대응해온 세계 각국의 방역 조치에도 적지 않은 변화를 불러올 것으로 전망된다. WHO 창립 75주년 앞두고 기자회견 하
강원도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특별자치도 공식 출범일(6월 11일) 하루 전 춘천에서 열리는 기념식 참석을 공식 요청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윤 대통령의 강원도 1호 공약이다.도는 새롭게 출범하는 특별자치도를 경축하고 참여 분위기를 ‘붐업’하기 위한 사전 행사를 춘천 등 3개 권역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개최한다. 행사는 6월 3일 강릉을 시작으로 7일 원주, 10일 춘천 순으로 열린다. 구체적인 일정과 장소는 추후 공개된다.앞서 김명선 도 행정부지사는 지난달 11일 도의회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에서 “강원특별자치도는 지
춘천 명동에서 30년 동안 구둣방을 운영하는 이강일(57)씨. 이씨는 과거에 직원을 4명까지 둔 사장이었다. 한창 잘될 때는 손님이 너무 많아서 직원 4명이서 눈코 뜰 새 없이 일했다. 하지만 27일 하루 종일 이씨의 구둣방을 찾은 손님은 뒷굽을 갈러 온 1명 뿐이었다. 이씨는 “예전에 비해 먹고 살 만하니까 젊은 사람들이 새로 구두를 사고, 굳이 수선해서 신지 않는다”며 “구둣방에 오는 손님들 대부분이 50~60대고 젊은 층은 찾아보기 힘들다”고 말했다.길거리에서 직장인들의 구두를 수선해주고 굽을 갈아주던 구둣방들이 사라지고 있다
산책로, 공원 등 일상의 장소들이 공연 무대가 된다.춘천마임축제(이사장 최양희)는 내달 5일과 6일 오후 2시부터 춘천 애막골 석사공원 일대에서 ‘애막골 문화의 거리’를 연다. 문화의 거리는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의 거리를 만들기 위해 2018년 처음 시작됐다. 공간설치, 거리예술 프로젝트 등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 시민주도형 축제로 치러지고 있다.올해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른과 아이가 함께 즐기는 놀이터 콘셉트로 꾸민다. 아이들에게는 꿈과 상상이 실현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어른들의 동심을 자극할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병원에 가지 않고도 스마트폰만으로 약을 처방받을 수 있는 비대면 진료 서비스가 불법이 될 위기에 놓였다. 의료계는 비대면 진료가 코로나19 때만 어쩔 수 없이 허용했을 뿐이니 불법화가 당연하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일반인들은 편리하게 이용하던 서비스를 굳이 없애야 하느냐고 의문을 제기한다.의료계에 따르면 정부가 다음 달 감염병 위기 경보 단계 조정을 검토하면서 현재 일시적으로 허용된 비대면 진료를 다시 금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비대면 진료는 2020년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의료기관에서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한시적
학령인구 감소와 청년인구 유출 등으로 지방대학과 지역의 소멸 위기감이 심화하고 있다. 하지만 2015년 정부 재정 지원 제한대학으로 선정됐던 강원대학교는 2년 만에 이를 극복하고 거점국립대 취업률 1위와 대학 영향력 세계 100위 안에 오르며 위상을 회복하며 글로컬 대학으로 도약하고 있다. MS투데이가 마련한 특집대담 ‘총장에게 듣는다’ 이번 시간에는 위기를 극복하고 상생과 협력으로 지역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강원대학교 김헌영 총장과 이야기 나눠보았다. ▶ 취임 8년, “거점국립대 위상 재정립”2016년 총장으로 처음 취
춘천마임축제가 친환경 축제 선두주자로 도약에 나선다. 춘천마임축제(이사장 최양희)는 2023 문화관광축제 과제지원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축제 대국민 방문 활성화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한국관광공사의 지원사업으로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 53개 대상 공모를 통해 6개 프로젝트가 선정됐다.이번 사업은 ESG 개최 지원과 통합마케팅 지원 두 가지 분야로 나눠 실시했다. 춘천마임축제는 ESG 개최 지원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 춘천마임축제는 코로나19 시기에 개최한 행사를 통해 환경과 생태를 고민하는 축제로의 체질 개선에 나섰
코로나19로 3년 동안 제대로 휴가를 다녀오지 못한 박정수(50‧가명) 씨는 올해 자녀들의 여름 방학을 맞아 유럽 가족 여행을 계획 중이다. 그러나 최근 여행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면서 항공권 가격이 급등하자 경비 부담이 커졌다. [권소담 기자 ksodamk@mstoday.co.kr][확인=한상혁 데스크]
MZ세대의 아트 열풍이 춘천에서도 재현될 수 있을까. 미술시장의 중심으로 떠오른 MZ세대를 겨냥한 아트페어가 춘천에서 열린다.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작품과 다양한 취향을 담은 전시 공간을 마련, 지역 MZ세대의 미술시장 유입 문턱을 낮출 수 있을지 주목된다.‘개나리 아트페어 2023’이 12일부터 춘천 동내면 개나리미술관에서 열린다. 개나리미술관(관장 정현경)의 두 번째 아트페어로 올해는 코로나19 이후 미술 컬렉터 등으로 부상한 MZ세대를 중심으로 기획했다. 춘천에서도 MZ세대의 취향을 반영한 새로운 경향의 아트페어가 성공
최근 월스트리트저널(WSJ)과 시카고대학교 여론연구센터가 실시한 미국 성인 대상 설문조사 결과, ‘4년제 대학을 나오는 것이 평생 좋은 직업을 갖고 높은 소득을 올리는 데 비용만큼 효용이 있다’에 동의한 응답자 비율은 42%에 불과했다.반면 ‘빚만 떠안고 쓸모 있는 직업교육도 받지 못한 채 졸업하는 경우가 많아 대학은 가치가 없다’에 동의한 응답자는 56%에 달했다. 경제개발협력기구(OECD)가 2021년 발표한 코로나 1년 고등교육 실태 보고서에서도 ‘코로나 팬데믹은 우리에게 대학교육의 가치를 다시 생각하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내
국세 수입이 예상치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에 유류세 인하 조치에 대한 폐지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올해 1, 2월 두 달간 국세 수입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조7000억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열 달 세수가 작년과 똑같다 해도 이미 20조원 가까이 구멍이 난 것이다. 정부는 원래 올해 세입 예산을 400조원으로 전망했지만 시작부터 계획이 틀어졌다.지금과 같은 양상을 유지할 경우 4년 만에 전년보다 세수가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국세 수입이 예상치보다 10조원 넘게 모자라는 상황은 2014년 이후
춘천시체육회가 생활체육 프로그램 회원모집을 시작한다. 시민들이 춘천시의 지원을 받아 무료로 운동 수업을 수강할 수 있다. 춘천시체육회는 생활체육 프로그램 회원을 오는 13일 오전 9시부터 종목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종목은 배드민턴, 복싱, 댄스, 요가 등 24종목 31개 강좌다. 총 695명을 모집하며 신청은 춘천시체육회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이강균 춘천시체육회장은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됐던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1인 1스포츠를 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프로그램 참가자 간의 교류를 통하여 체육의 긍정적 가치를
길거리를 오가다 보면 각종 단체에서 같은 옷을 입고 하나의 목소리를 내는 집회·시위 현장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그 중 눈에 띄는 형광색 옷이나 조끼를 입고 현장 곳곳에서 집회참가자들과 어울려 있는 사람이 있다. 자세히 보면 대화경찰이라는 문구가 새겨진 복장을 착용하고 있다. 대화경찰이란 집회·시위 등 사회적 갈등 현장에서 소통 및 갈등의 완충 역할을 하는 경찰관을 일컫는다. 집회·시위 현장의 불만이나 요구사항 등을 주최 측에 전달하여 중재하고, 집회참가자들과 소통해 물리적 충돌을 최소화하는 일을 한다. 집회참가자와 경찰 사이 가
올해 1월과 2월에만 춘천을 찾은 이들이 500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도에 따르면 올해 1·2월 춘천의 관광객 수는 486만5000명으로 강릉과 원주에 이어 도내 세 번째로 많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1·2월 관광객(429만명)과 비교하면 57만명 늘어난 수치다. 같은 기간 강원도의 방문객은 총 2300만명으로 지난해인 2100만명에 비해 10% 증가했다. 한국관광공사 데이터랩의 ‘전년 2월 대비 내비게이션 검색 상승 순위’에서 춘천지역 관광지가 각각 2위와 4위에 이름을 올렸다. 2위는 월드온천24(신북읍)로
2018년 말 경북 예천군 의원들이 해외연수 중 가이드를 폭행하고 접대부를 요구하는 등 추태를 부린 일이 드러나 사회적 공분을 산 적이 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지방의원들의 분별없는 외유에 따가운 시선이 쏠리면서 그들의 해외연수 계획은 줄줄이 취소됐다. 그 후 갑자기 닥친 코로나 사태로 하늘길이 막히면서 해외 나들이 자체가 불가능해졌다. 의원 외유와 관련한 잡음은 그렇게 사라지는가 싶었는데, 올들어 코로나 제약이 풀리면서 여기저기서 다시 일고 있다. 의원들의 출국 행렬은 전국 각지에서 봇물 터지듯 이어지고 있다. 강원도 또한 예외는
실외, 실내 마스크 의무 착용 조항 해제에 이어 지난달 20일부턴 3년 만에 대중교통에서의 착용 의무도 사라졌다. 하지만 마스크가 닿았던 자국은 여전하다. 3년간 쓸리던 피부와 욱신거리던 귀가 한순간에 괜찮아질 리 없다. 마스크를 쓴 시간만큼 자국은 더 깊어졌다.지역 경제도 마찬가지다. 코로나19가 휩쓸고 간 흔적이 아직 사라지지 않았다. 팬데믹 후 고공행진을 시작한 물가는 여전히 숨통을 조이고 있다. 고기, 채소 가릴 것 없이 장바구니 물가는 계속 올랐고 점심 한 끼가 1만원인 세상이 됐다. 대표 서민 음식인 국밥, 짜장면, 치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