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흉기로 돌변 '고드름' 낙하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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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심 속 흉기로 돌변 '고드름' 낙하 주의보

    • 입력 2024.01.10 00:07
    • 수정 2024.01.12 00:12
    • 기자명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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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드름 고드름 수정 고드름, 고드름 따다가 발을 엮어서 각시방 영창에 달아 놓아요♬~”

    어릴 적 부르는 동요 '고드름'의 한 소절입니다. 동심의 마음으로 바라본 고드름은 재밌고 신비하지만, 처마 끝에 뾰족하게 매달려 언제 떨어질지 모르는 고드름은 안전을 위협하기도 합니다.    

    특히 기온이 영상과 영하를 오르내리는 1월에는 고드름 생성이 잦아져 '고드름' 낙하 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데요. 

    지붕 끝, 옥외 배관, 베란다 하부 등 높은 곳에 생기며 무게를 버티지 못하는 한순간 떨어지는 고드름은 낙하 시 순간 충격이 사람 몸무게의 수십 또는 수백 배에 달해 차량 유리 손상이나 두개골 골절, 뇌출혈, 경추손상 등 인명 피해를 발생하기도 합니다. 

    한순간 흉기로 돌변할 수 있는 고드름 낙하 안전사고 예방법과 대처 방법을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박지영 기자 ji8067@mstoday.co.kr] 

    [확인=한재영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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