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전지역 멧돼지 총기포획 실시...24명 투입-'산행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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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 전지역 멧돼지 총기포획 실시...24명 투입-'산행 주의'

    화천-양구-인제-고성 등 강원 5개지역 117명 포획 나서

    • 입력 2019.10.28 00:00
    • 수정 2020.01.04 14:24
    • 기자명 신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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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시내 전 지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한 멧돼지 총기포획이 시작되면서 산행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강원도는 2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춘천과 화천, 양구, 인제, 고성지역을 대상으로 ASF 확산 방지를 위한 멧돼지 총기포획에 나서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포획은 민통선 인근 야생멧돼지에서 ASF 발병이 지속 발생하자 멧돼지의 이동에 따른 바이러스 확산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춘천의 경우 시내 전 지역의 멧돼지 예상이동 경로가 총기포획 대상지로 결정된 상태며, 다른 4개 시·군도 멧돼지 주요 예상지역을 중심으로 포획 활동에 나서고 있다. 이번 포획에 나선 인원은 춘천의 경우 24명, 화천도 22명, 양구 32명, 인제 30명, 고성 9명 등 모두 117명이다.

    [MS투데이 신관호 기자 skh8812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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