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경제] 여가생활도 지켜주는 보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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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경제] 여가생활도 지켜주는 보험이 있다?
  • 최민준 인턴기자
  • 댓글 3
  • 승인 2022.09.26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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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등산·골프 등 17종 보장 ‘미니보험’
1000원 이하부터 2만원대까지 저렴한 가격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간편 구매·선물 가능

<알쓸경제는 ‘알아두면 쓸모 있는 경제 기사’ 입니다. MS투데이가 춘천 지역 독자들을 위한 재미있고 유용한 경제 뉴스를 전달해 드립니다.>

골프·등산 등 다양한 취미 생활을 즐기는 시민을 위한 보험료 1만원짜리 ‘미니보험’이 등장했다. 저렴한 보험료로 간편하게 가입해 여가생활 중 혹시 모를 상해를 대비할 수 있는 보험 상품이다.

미니보험은 카카오톡 선물하기, NH농협은행, 삼성화재 등에서 판매 중인 소액형 간편 보험이다. ‘카카오톡 선물하기’의 경우 자전거·골프·등산·차박(자동차에서 하는 캠핑)부터 반려동물·타이어·다이어트 등 생활과 밀접한 부분까지 총 17개 항목을 보장한다. 보험료는 890원부터 2만7600원까지 종류에 따라 다양하다. 시험 운용 기간인 올해 12월 21일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 기한이 끝나도 이미 가입한 상품의 계약 기간은 유효하다.

카카오톡 미니보험은 선물하기에서 ‘보험’을 검색하면 찾을 수 있다. 보험을 구매해 타인에게 선물하는 형식으로 선물 받는 사람은 간단한 인증 후 보험의 혜택을 받는다. 여러 보험사의 상품을 한눈에 볼 수 있고 가입 절차도 간편해 각 보험을 비교 후 상대에 맞는 상품을 선물할 수 있다.

인증 절차는 간단하다. 선물 받은 쿠폰에 적혀있는 번호를 인증하고 이름, 주민등록번호와 전화번호 등을 입력하면 된다. 춘천에서 즐기는 다양한 취미활동에도 접목해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전거 등 여가생활을 보장하는 '미니보험'이 등장한 가운데 춘천 공지천 부근에서 시민들이 자전거를 타고 있다. (사진=최민준 인턴기자)
자전거 등 여가생활을 보장하는 '미니보험'이 등장한 가운데 춘천 공지천 부근에서 시민들이 자전거를 타고 있다. (사진=최민준 인턴기자)

삼악산, 대룡산 등 등산 시 에이스손해보험이 판매하는 ‘원데이 레저보험 등산플랜’을 이용할 수 있다. 만 18세부터 만 70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보장 기간은 24시간이다. 보장 항목은 5대 골절(목, 흉추, 요추, 골반, 대퇴골) 진단비, 깁스 치료비, 응급실 내원 치료비 등 7개이며 가격은 970원이다.

의암호, 소양강 등을 따라 달리는 자전거 코스를 자주 이용한다면 롯데손해보험의 ‘레저투데이 보험’에 가입하면 된다. 연령 제한은 없으며 보장 기간은 48시간이다. 골절 진단비, 상해 입원 일당, 깁스 치료비 등 10개 항목을 보장하며 가격은 1000원이다.

텐트를 따로 설치하지 않고 자동차를 이용해 캠핑을 즐기는 차박도 유행이다. 춘천 소양강댐과 공지천 등은 차박 이용객들이 많이 찾는 장소다. 차박 이용 시 보험이 필요하다면 에이스손해보험의 ‘국내여행 차박보험’이 있다. 가입 연령 만 18세~70세, 보장 기간은 48시간이며 교통사고처리지원금, 도난, 변호사 선임 등 12개 항목을 보장한다. 가입비는 2130원이다.

마찬가지로 골프(‘플랫폼회원상해보험’, 7030원), 자동차 타이어(‘타이어교체보험’, 1만9300원), 다이어트(‘다이어트응원보험’, 2만2680원) 등 다양한 항목을 짧은 보장 기간과 저렴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자전거 타기가 취미인 대학생 권모(25·교동)씨는 미니보험을 수시로 이용한다. 그는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보험이 필요했지만, 보장 기간이 긴 상품에 가입하자니 돈이 아까웠다”며 “미니보험은 그때그때 상황에 맞게 사용할 수 있어 유용하다”고 말했다.

보험업계에서도 미니보험을 계기로 보험 상품이 온라인·모바일 쇼핑 플랫폼에서 활발히 이용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손재희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MZ세대가 일상생활에서 선호하는 모바일 플랫폼에 보험을 접목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미니보험은 저렴하고 간편한 만큼 보장금액이 부족하거나 담보 범위가 비교적 좁을 수 있어 가입 전 적용 항목을 꼼꼼하게 살펴야 한다. 현재 미니보험은 한 번의 사고에서 두 부위에 골절을 당할 시 한 부위에 대해서만 보장을 인정한다.

[권소담 기자·최민준 인턴기자 ksodamk@m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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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 2022-11-29 06:54:16
잘 활용하겠습니다...

이*희 2022-09-28 10:53:29
좋은 정보네요

노*서 2022-09-26 18:20:29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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