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역 3분기 경제 회복세…일부 지표는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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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역 3분기 경제 회복세…일부 지표는 주춤
  • 배지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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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11.23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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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공업생산·건설수주 감소집계
서비스업생산·소비·수출입 증가
도내 인구 2305명 순유입 기록
나이별로는 20대 순유출 지속

강원지역의 3분기 소비, 수출 등은 호전됐지만, 일부 지표는 부진을 면치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전국 3분기 생산, 소비, 수출, 고용 등 경제 지표는 증가하며 경제 회복세를 보였다. 

강원통계지청이 22일 발표한 ‘2021년 3분기 강원지역 경제 동향’을 MS투데이가 살펴본 결과, 강원지역의 3분기 소매판매(소비)는 전년 동 분기 대비 4.7% 올랐다. 전문소매점과 승용차·연료소매점, 슈퍼마켓·잡화점·편의점, 대형마트 등에서 모두 상승했다.

광공업생산은 1차 금속(52.3%), 비금속 광물제품(4.3%), 화학물질·화학제품(7.8%) 등이 상승했으나, 식료품(8.0%)과 의료·정밀·광학기기 및 시계(35.7%), 음료(9.1%) 등은 줄었다.

이는 지난해 3분기 대비 1.4% 감소한 수치로, 전국 평균 광공업생산은 전년 같은 분기 대비 5.0% 증가했다.

3분기 서비스업 생산은 숙박 및 음식점업(1.2%), 협회와 단체, 수리 및 기타 개인 서비스업(2.3%)에서 감소했으나 예술, 스포츠 및 여가 관련 서비스업(47.3%), 도매 및 소매업(3.8%), 금융 및 보험업(4.7%) 등이 상승을 견인해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 4.3% 증가했다.

건설수주액은 6140억원으로 전년 동 분기 대비 53.0% 감소했다.

철도·궤도와 토지조성 등으로 인해 토목 분야는 24.3% 증가했지만 주택과 사무실, 점포 등의 수주 감소로 건축 분야는 70.2% 감소했다. 발주자별로는 공공이 55.3% 상승했으며, 민자의 경우 90.1% 감소했다. 

강원지역은 3분기 소비, 수출, 고용 등의 지표가 오르며 경제 회복세를 보였지만, 광공업생산, 건설 경기 등은 감소했다.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박지영 기자)
강원지역은 3분기 소비, 수출, 고용 등의 지표가 오르며 경제 회복세를 보였지만, 광공업생산, 건설 경기 등은 감소했다.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박지영 기자)

3분기 수출액은 7억2020만달러로 지난해 3분기 대비 39.5% 증가했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 중 제주(80.5%), 전남(61.6%) 뒤를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증가율이다. 기계장비(45.2%)와 식료품(43.2%), 전기장비(29.4%) 등은 감소했지만, 의료정밀 광학(26.8%), 화학제품(34.5%), 비금속광물(26.0%) 등은 상승했다. 기타 중화학 공업품 등은 강원지역의 수출 상승 주요 품목이다.

수입은 12억5690만달러로 전년 같은 분기 대비 77.9% 증가했다. 상승 견인 품목은 코크스·연탄과 석유 정제품(126.0%)과 식료품(28.3%), 비금속 광물제품(90.4%) 등이다.

석유류 가격 상승의 여파로 전국의 소비자물가도 올랐다.

강원지역 3분기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3분기 대비 3.0% 증가했다. 통신(2.2%)과 교육(0.5%) 등은 하락했지만, 교통(7.7%)과 식료품·비주류 음료(5.1%), 주택·수도·전기 및 연료(3.2%) 등이 올랐다.

3분기 강원지역 인구는 2305명이 순유입됐다.

나이별로는 20대(1053명)만 순유출됐고, 50대(901명)와 60대(846명), 40대(614명) 등 대부분의 연령대에서는 순 유입이 많았다.

한편 시군별로는 춘천이 905명의 순 유입을 기록, 원주(1134명)의 뒤를 이어 도내에서 두 번째로 순 유입 인구가 많았다.

[배지인 기자 bji0172@m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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