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문배마을 실종자 3일째 수색…진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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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보=문배마을 실종자 3일째 수색…진전 없어

    • 입력 2021.11.19 09:51
    • 수정 2021.11.19 18:07
    • 기자명 김범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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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색당국이 지난 17일 실종된 심상환(39)씨에 대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그래픽=박지영 기자)
    수색당국이 지난 17일 실종된 심상환(39)씨에 대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그래픽=박지영 기자)

    속보=춘천 문배마을에서 하산 도중 실종된 30대 남성(본지 11월 18일자 보도) 수색에 진전이 없어 가족들의 애를 태우고 있다.

    경찰과 소방은 3일째 집중 수색작업에 나섰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지난 17일부터 헬기와 드론 등 장비와 수색 인력을 투입, 주변 폐쇄회로(CC)TV를 확보해 검토했지만, 아직 뚜렷한 진전은 없는 상황이다.

    MS투데이 취재와 강원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심상환(39)씨는 지난 17일 오후 가족 3명과 함께 춘천시 남산면 강촌리 문배마을에서 점심을 먹은 뒤 산 정상에 올랐다가 하산하는 길에 실종됐다.

    심씨는 1급 지체장애인으로 165㎝의 키에 검정 점퍼, 검정트레이닝복 바지, 검정 신발을 신고 있었으며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않고 있어 직접 수색 외에는 별다른 방법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수색 당국은 이날 오전 9시부터 헬기와 드론 각 1대 등 장비와 인력 73명을 투입해 심씨의 행방을 찾기 위한 수색을 재개했다.

    [김범진 기자 jin@m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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