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학곡리 동내수소충전소가 운영에 들어간 지 한 달이 됐다.
하루 40~50여 대의 수소전기차가 충전소에 방문하고 있지만 여전히 충전기 수가 적어 불편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박지영 기자 ji8067@mstoday.co.kr]
[자막]
- 춘천 학곡리 동내수소충전소
- 춘천 동내수소충전소 운영 한 달
- 개장 후 하루 평균 40~50대 이용
- 오전 8시~오후 7시 운영
- 수소차 1대당 충전시간 10분 내외
- 도심 외곽에 설치…이용 ‘불편’
[인터뷰]
이혜림 / 춘천시 우두동
사실 두 곳 다 거리가 조금 멀어서 불편함이 있는데
그래도 어쨌든 수소충전소가 (춘천에) 두 개나 있어서 편하긴 하고요.
(춘천)휴게소 쪽 같은 경우에는 타 지역 차량이 너무 많아서
그 쪽을 가게 되면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긴 하더라고요.
- 춘천지역 내 수소충전소 2곳
- 연속 충전 불가능한 구조…인프라 확충 필요
[인터뷰]
배민경 / 춘천시 동내면
저는 사실 학곡리 동내수소충전소가 생길 때
이 충전 기계가 2개 정도는 생길 거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아직은 그 정도까진 아니었나 보다 라는 생각을 했고
인프라가 계속 생기면 많은 분들이 사용하고
수소차를 많이 이용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 이용객 수소충전소 충전난 해소·인프라 구축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