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행구동 소재 밭, 지난달 강원도 최고 낙찰가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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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주시 행구동 소재 밭, 지난달 강원도 최고 낙찰가 기록

    2위는 원주시 문막읍 동화리 소재 주유소
    주거·업무상업시설, 토지 모두 낙찰가율 전국 최하위

    • 입력 2019.12.05 10:00
    • 수정 2021.10.19 16:10
    • 기자명 방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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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11월 강원 낙찰가, 응찰자 수 TOP 3

    구분

    사건번호

    소재지

    용도

    감정가

    (단위:천원)

    낙찰가

    (단위:천원)

    낙찰가율

    응찰자수

    낙찰가

    2019-1499

    강원 원주시 행구동 1661-2

    2,570,990

    1,651,200

    64%

    6

    2018-2303

    강원 원주시 문막읍 동화리 342-2

    주유소

    2,693,085

    1,320,000

    49%

    1

    2018-2737[10]

    강원 강릉시 왕산면 대기리 산608

    축사

    1,045,138

    860,001

    82%

    1

    응찰자수

    2019-1813

    강원 춘천시 후평동 595 극동늘푸른 103동 4층 402호

    아파트

    157,000

    117,000

    75%

    37

    2018-503844

    강원 원주시 무실동 1861-1 원주시무실세영리첼1차 109동 9층 904호

    아파트

    307,000

    284,520

    93%

    25

    2019-51825

    강원 춘천시 후평동 904 춘천더샾 103동 22층 2203호

    아파트

    207,000

    173,210

    84%

    19

    * 대상 : 주거시설, 업무상업시설, 토지  <자료 지지옥션>

     

    원주시 행구동 소재의 밭(전)이 지난달 강원도 최고 낙찰가를 기록했다.

    법원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은 5일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2019년 11월 경매 동향보고서’를 공개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원주시 행구동 1661-2 소재 밭은 지난달 가장 높은 가격인 16억5120만원에 낙찰됐다.

    2위 낙찰가는 원주시 문막읍 동화리 342-2 소재 주유소의 13억2000만원으로 조사됐다. 이어 8억6000만원에 낙찰된 강릉시 왕산면 대기리 산608 소재 축사가 3위에 올랐다. 

    가장 많은 응찰자가 몰린 곳은 춘천시 후평동 595 극동늘푸른아파트로 37명이 참여했다. 그다음으로는 원주시 무실동 1861-1 원주무실세영리첼 1차 아파트로 25명이 입찰서를 제출했으며 19명이 입찰 경쟁을 벌인 춘천시 후평동 904 춘천더샾 아파트가 3위를 기록했다.

    한편 지난달 강원도 주거시설의 낙찰 진행건수(160건)와 실제 낙찰건수(66건)는 전월 대비 소폭 감소했다. 하지만 낙찰률은 3.5%p 오른 41.3%를, 낙찰가율도 8.3%p 오른 72.1%를 기록했다. 

    이 같은 회복세로 인해 낙찰률은 전국 평균(37%)을 웃돈 반면 낙찰가율은 여전히 전국 평균(80.5%)을 밑돌았다. 업무상업시설 진행건수 역시 전월 대비 33건 증가한 145건이었지만, 실제 낙찰건수는 19건으로 조사돼 낙찰률은 전국 최저치인 13.1%를 기록했다. 

    낙찰가율도 8.3%p 오른 58.5%를 기록했지만, 전국 평균(64.5%)에는 미치지 못했다. 토지 낙찰률 또한 전월 대비 3.3%p 올라 전국 평균(33.6%)을 조금 웃도는 35.5%를 기록했지만, 낙찰가율은 16.4%p 크게 감소한 60.6%로 집계돼 경남과 경기에 이어 전국 최하위권을 형성했다.

     

    [MS투데이 방정훈 기자 hito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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