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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박*신 31
길에서.담배피우는.사람들.대부분.길에다아니면..치우기 힘든.하수도..등..에버린다
2. 김*순 12
무심코 버린 담배불이 화제로 이어진다는 걸 왜 모를까요 성인들이
3. 오*석 10
무인화가 되면 편의성은 있겠지만 어르신들은 어떨지 걱정이네요
이순원 소설가가 MS투데이 새 필진으로 합류합니다. ‘이순원의 마음풍경’이라는 코너로 삶 속의 잔잔한 이야기를 풀어내는 칼럼을 연재할 예정입니다. 강원도 강릉에서 태어나 1985년 강원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작가가 돼 동인문학상, 현대문학상, 이효석문학상, 동리문학상, 황순원작가상을 수상하고 현재 김유정문학촌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독자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올해는 설날이 2월12일이다. 어릴 때 신정은 늘 1월1일 그 자리인데 음력으로 쇠는 설날은 매년 왔다갔다 하는 걸 이해할 수 없었다. 어른들이 새해
아르헨티나의 시인이자 소설가이며 비평가인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는 독자들보다 작가들을 더 열광하게 만들어 ‘작가의 작가’로 불리었다. 어린 시절 생일선물로 받은 백과사전을 독파한 것이 훗날 작가가 되는 데 결정적 이유가 된 그는 중국의 ‘요재지이(聊齋志異)’가 포함된 세계 각국 29권의 소설들로 ‘바벨의 도서관’이라는 시리즈를 만들었다. 이 시리즈를 엮으며 그는 “지금까지 내가 쓴 소설들은 모든 책이 존재하는 바벨의 도서관에 이미 소장돼 있을 것이다. 어쩌면 내가 아직 생각하지 않은 미래에 쓸 소설들 역시 여기에 소장돼 있을지 모른
강원도 최초 공립문학관 김유정문학촌 운영을 맡을 사업자 선정이 또다시 미뤄지게 됐다.춘천시는 지난달 20일 시청에서 김유정문학촌 위탁기관 선정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당시 응모에 참여한 춘천문인협회(회장 장승진)와 금병의숙(대표 김혁수) 관계자들은 프레젠테이션으로 법인(단체)현황, 사업계획 등에 대해 발표했다.시는 심사기준을 수탁자의 적정성·시설운영의 책임성·전문성·재정부담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심사위원별 점수 합계를 내고 최고득점 단체를 최종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시는 지난주 응모에 참여했던 춘천문인협회, 금병의
춘천문인협회와 극단으로 시작해 문화단체로 사업을 확장한 '금병의숙'이 김유정문학촌 운영·관리를 맡을 민간위탁사업자 응모에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춘천시는 20일 김유정문학촌을 관리할 민간위탁사업자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심의위에는 응모에 참여한 춘천문인협회, 금병의숙 관계자들이 참석해 법인(단체)현황, 사업계획 등에 대해 발표했다.심사기준은 △수탁자의 적정성 △시설운영의 책임성 △전문성 △재정부담 능력 등이다. 심사방법은 사업별 평가표 상의 위원별 점수 합계를 내 최고득점 단체를 최종 선정하게 된다.업무협약은 선정일로부터 10일
오는 20일 김유정문학촌 운영·관리 민간위탁 선정 심의위원회가 예고돼 결과 발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춘천시는 지난달 30일까지 김유정문학촌 운영 및 관리를 맡을 민간위탁사업자 모집을 진행했다. 결과는 심의위원회를 토대로 다음주 중 발표될 전망이다.김유정문학촌은 2010년부터 2019년까지 김유정기념사업회가 위탁운영을 맡아왔다. 하지만 계약기간이 종료되면서 올해 1월부터는 춘천문화재단이 김유정문학촌(촌장 이순원)의 운영·관리를 맡아오고 있다.그러나 운영주체 변경 이후 김유정기념사업회와 춘천시·춘천문화재단의 갈등이 불거지기 시작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되면서 문화예술 대면공연이 속속 재개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공연이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코로나 여파로 문화생활을 즐기지 못했던 춘천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춘천문화재단(이사장 최돈선)은 내달 9일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기획공연 ‘조성진 피아노 리사이틀’이 예매 시작 3분만에 487석 전석 매진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 조성진은 슈만의 ‘유모레스크 Op.20’와 ‘숲의 정경 Op.82’, 슈베르트의 ‘방랑자 환상곡 C장조 D.760’ 등을 연주한다.오는 21일 오전 11시 춘천문화예
김유정문학상 운영 주체를 놓고 불거진 김유정문학촌(촌장 이순원)과 김유정기념사업회(이사장 김금분)의 갈등이 갈수록 악화하면서 문화예술계를 비롯한 춘천 지역사회 전반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양측의 쟁점은 △김유정문학상 운영 주체 △김유정문학촌 보관 자료 유출 등이지만 배경에 김유정문학촌 전·현직 운영진 간 알력이 깔려 있어 원만한 사태 해결은 쉽지 않아 보인다.우선 춘천시는 김유정문학촌 운영을 2010년부터 2019년말까지 김유정기념사업회에 위탁했으나 올해 1월부터 춘천문화재단으로 위탁운영 주체를 변경했다. 춘천문화재단은 올해초 이순원
10월은 추석, 개천절에 이어 한글날까지 끼어있어 쉬는 날이 평소보다 많다. 추석 연휴에 누렸던 여운이 채 가시기 전 한글날이 다가오면서 기분 좋은 휴일을 맞게 됐다. 일교차가 제법 커졌지만 낮에는 햇볕이 따사로워 여행 욕구가 샘솟는다. 숙박은 부담스럽고 기분 좋게 당일치기로 다녀올 곳을 찾는다면 이곳에 주목하자.▶옛 김유정역과 김유정 이야기 숲 춘천시 신동면 증리에는 2010년 경춘선이 개통되면서 페역이 된 김유정역이 있다. 한국 철도 최초로 사람 이름을 사용한 역이다. 1939년부터 신남역으로 불리다가 2004년 바뀌었다. 폐역
춘천문화재단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문화예술시설을 휴관하고, 행사 및 프로그램 운영을 중단한다.[박지영 기자 ji8067@mstoday.co.kr]
MS투데이는 창의성을 바탕으로 지역의 고유 자원을 사업화, 대안적인 자영업 생태계를 제안하는 로컬 크리에이터를 돕기 위해 ‘우리동네 크리에이터’를 연중 기획으로 보도합니다. 세계 최고 부자 워렌 버핏은 과거 한 매체를 통해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사는 게 행복의 비결이라고 말한 바 있다. 버핏의 이 같은 말처럼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한 청년들이 모인 육림고개 초입에는 '달고나(달과 고양이와 나) 잡화점'이라는 핸드메이드 일러스트 가게가 있다.이곳을 운영하는 부부 이성주(33)·강민주(31) 대표 역시 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