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랜드가 개장 2주년을 맞아 어린이들을 위한 선물을 쏟아낸다.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는 2022년 어린이날 문을 연 뒤 올해 2주년을 기념해 대규모 선물 행사와 소셜미디어(SNS) 이벤트, 불꽃놀이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가장 큰 행사인 ‘2주년 기념 선물 퍼레이드’는 지난 2일 시작해, 이달 31일까지 레고랜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1일 이용권, 시즌 패스, 연간 이용권 구매자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총 200명에게 10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한다.

이번 추첨에서 1등으로 뽑힌 한 가족에게는 ‘레고랜드 재팬 패키지’를 지급한다.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에 위치한 레고랜드 재팬의 호텔 1박 숙박권과 테마파크 이용권, 레고랜드 카드 목걸이 등으로 구성됐다. 2등은 총 4가족을 선정해 레고랜드 코리아 호텔 4인 이용권을 준다. 3등과 4등은 레고 제품, 5등 레고랜드 파크 1일 이용권, 6등 식음료와 리테일 할인권 등을 각각 제공한다.

또 레고랜드 개장 2주년을 축하하는 영상을 SNS에 올리면 경품을 지급하는 ‘생일 축하해 레고랜드’도 마련됐다. 이달 5~17일 인스타그램 피드에 레고랜드 코리아의 마스코트인 ‘올리’의 2주년 생일을 축하하는 영상을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면 된다. 이벤트 당첨자에게는 레고랜드 호텔·파크 이용권과 레고랜드 제품을 제공한다.

어린이날 연휴 기간인 이달 4일과 5일에는 야간 개장과 함께 오후 7시 45분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가족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야간 댄스공연 ‘레츠고! 파티고!’도 즐길 수 있다.

김영옥 레고랜드 코리아 상무는 “개장 2주년을 맞이해 일본 레고랜드 호텔 및 이용권 등을 포함한 다채로운 선물과 이벤트를 대대적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와 가족을 중심에 둔 테마파크로서 차별화된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소담 기자 ksodamk@mstoday.co.kr

(확인=김성권 데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