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부터 기온 ‘뚝’⋯충청·남부지역 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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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부터 기온 ‘뚝’⋯충청·남부지역 눈·비

    오늘 날씨

    • 입력 2024.02.29 06:30
    • 수정 2024.03.01 00:12
    • 기자명 박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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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요일인 2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아침부터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오겠다. (사진=연합뉴스)
    목요일인 2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아침부터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오겠다. (사진=연합뉴스)

     

    목요일인 2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밤부터 기온이 낮아지겠다.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에는 비 또는 눈이 오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제주도와 충남 서해안, 전라 해안, 경남 남해안에서 비나 눈이 시작돼 오전부터는 그밖에 충청권과 남부지방으로 확대되겠고,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

    예상 강수량은 대전·세종·충남(북부 제외)·충북(북부 제외) 5㎜ 미만, 충남 북부·충북 북부 1㎜ 안팎, 광주·전남·부산·울산·경남 5∼20㎜, 전북·울릉도·독도 5㎜ 안팎, 대구·경북 5∼10㎜, 제주도 10∼40㎜다.

    예상 적설량은 전남 동부 내륙(높은 산지), 전북 동부(높은 산지) 1∼3㎝, 경남 서부 내륙(높은 산지) 1∼5㎝, 경북 북동 산지, 경북 남서 내륙(높은 산지) 1㎝ 안팎, 제주도 산지 3∼10㎝다.

    비나 눈이 오는 지역은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워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6도, 낮 최고기온은 5∼9도로 예보됐다. 춘천의 아침 최저기온은 0도, 낮 최고기온은 9도로 예상된다. 밤에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춥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세종·충남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2.5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2.5m, 서해 0.5∼3.5m, 남해 1.0∼4.0m로 예상된다.

    박준용 기자 jypark@mstoday.co.kr

    (확인=김성권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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