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영상위원회가 ‘2024년 지역특화콘텐츠 개발지원’ 사업에 참여할 도내 콘텐츠 기업을 모집한다.

지원 조건은 강원특별자치도를 소재로 활용한 콘텐츠여야 하며, 상품화와 수익화 등이 가능해야 한다. 또 시장에 공개되지 않은 신규 콘텐츠만 지원할 수 있다.

영상위는 3개 과제 이상을 선정해 총 4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13일부터 내달 15일까지 강원문화재단과 강원영상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공고가 진행되며 3월부터 e나라도움을 통한 공고와 접수가 시작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제작지원금 외에도 콘텐츠 개발과 사업화에 대한 전문가 컨설팅을 마련, 도내 기업이 더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강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gwcf.or.kr)와 강원영상위원회 홈페이지(www.gwfilm.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현상 강원문화재단 대표는 “4년 차를 맞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특성을 살린 콘텐츠 개발과 함께 도내 콘텐츠 기업의 성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현경 기자 hk@mstoday.co.kr

(확인=김성권 데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