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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로나19가 재유행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춘천시는 설 연휴를 2주가량 앞둔 1월 26일부터 2월 8일까지를 코로나19 백신 집중 접종 기간으로 정하고 백신 접종을 권장하고 나섰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주간 코로나19 확진자 수 추이는 지난해 12월 4주차에 5000명대로 진입한 이후, 올해 1월 3주차엔 5383명을 기록하는 등 확산 추세입니다.
백신 접종은 사전 예약 없이도 춘천시보건소나 위탁의료기관 64곳을 방문해 무료로 가능합니다. 접종할 수 있는 백신은 화이자, 모더나, 노바백스 단가 백신입니다. 화이자나 모더나 접종에 어려움이 있거나 희망하지 않을 경우, 노바백스를 맞을 수 있습니다.
백신 무료접종 기간은 3월 31일까지입니다. 다만, 시는 설 연휴 기간 유동 인구 증가에 따른 감염 확산이 우려돼 항체형성 기간(2주) 안에 백신을 접종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특히 노령층의 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있습니다.
질병청은 백신 미접종자보다 접종자의 중증화율이 최대 6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들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팬데믹 시기였던 2020년 2월부터 2022년 6월 사이 코로나19 확진자 중 재감염자를 제외한 1828만6735명에 대한 중증도 분석 결과, 예방접종을 완료한 집단(2차 접종)의 중증화율과 치명률은 미접종군과 비교해 최대 6분의 1 낮았습니다.
여기서 중증화율은 확진자 중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의 분율, 치명률은 확진자 중 사망자의 분율을 의미합니다.
질병청 관계자는 “과거 감염이나 백신을 맞았더라도 최근 유행하고 있는 변이 바이러스는 재감염 우려가 커 다시 백신을 맞아야 한다”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백신효과가 낮아지므로 지난해 하반기 도입된 XBB.1.5. 백신의 적극적인 접종이 필요하다”고 전했습니다.
[박준용 기자 jypark@mstoday.co.kr]
[확인=김성권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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