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가 2024 시즌권 판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시즌권은 지난 시즌과 동일하게 3종류(통합·춘천·강릉)다. 통합 시즌권은 모든 홈경기장에서 사용할 수 있고 춘천, 강릉 시즌권은 각 경기장에서만 이용 가능하다.
이번 시즌권은 머플러 패키지와 카드 패키지 2종류로 구분된다.
머플러 패키지는 머플러와 카드 세트, 구단 오픈트레이닝, 홈경기 이벤트 참가 우선권, 유니폼과 MD 10% 할인 쿠폰 등이 제공되며, 300개 한정으로 판매된다. 가격은 통합 시즌권 성인 23만원, 유스(어린이·청소년) 12만원이다. 이중 춘천 시즌권은 성인 15만원, 유스 7만원, 강릉 시즌권은 성인 16만원, 유스 7만5000원이다. 경기 수가 더 많은 강릉 시즌권에 조금 더 높은 가격이 책정됐다.
실속형인 카드 패키지는 홈경기 관람이 가능한 카드 세트만 증정된다. 가격은 성인 19만원, 유스 9만5000원, 춘천 성인 11만원, 유스 5만원, 강릉 성인 12만원, 유스 55000원이다.
패키지에 상관없이 시즌권을 구매한 팬들은 홈경기 예매 시작일 선 예매, 일부 특성화 좌석 할인 혜택을 받는다. 또 2023 시즌권 구매자는 2024 시즌권을 할인된 금액에 구매할 수 있다.
2024 시즌권은 시즌권 카드를 통해 경기별 지정 좌석 예매 후 입장할 수 있다. 판매 기간은 3월 31일까지 인터파크 티켓에서 진행한다.
강원FC가 참여하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시즌은 오는 3월 1일 개막한다.
[박준용 기자 jypark@mstoday.co.kr]
[확인=김성권 데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