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다시 찾아온 동장군⋯수도권·강원 한파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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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날씨] 다시 찾아온 동장군⋯수도권·강원 한파주의보

    • 입력 2024.01.22 06:30
    • 수정 2024.01.22 13:49
    • 기자명 진광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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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요일인 22일 출근길부터 강추위가 몰아치겠다. (사진=연합뉴스)
    월요일인 22일 출근길부터 강추위가 몰아치겠다. (사진=연합뉴스)

    월요일인 22일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와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강추위가 찾아오겠다.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5∼10도 가량 낮아져 영하권으로 내려가면서 춥겠다.

    낮 기온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0도 이하(중부지방 중심 -5도 이하)로 떨어지고 강풍도 예보돼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기상청은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에 한파주의보를 발표(21일 밤 9시 발효)했다.

    최저기온은 영하 10~1도, 최고기온은 영하 8~3도로 예보됐다. 춘천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4도에 머물 것으로 예상됐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수도권과 강원도, 경상권은 새벽부터 눈이 점차 그치고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21∼22일 이틀간 예상 적설량은 제주도 산지 5∼10㎝, 강원 영서, 제주도 중산간 2∼7㎝, 전북, 광주·전남 서부(22일), 전남 동부 내륙(지리산 부근), 울릉도·독도(22일) 1∼5㎝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0m, 서해 앞바다에서 1.0∼4.0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5∼4.0m, 서해 2.0∼5.0m, 남해 1.5∼5.0m로 예측됐다.

    [진광찬 기자 lightchan@mstoday.co.kr]

    [확인=김성권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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