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 법학과 김준씨, 미국 변호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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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림대 법학과 김준씨, 미국 변호사 됐다

    • 입력 2023.12.12 14:13
    • 수정 2023.12.12 14:27
    • 기자명 박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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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11월 치러진 워싱턴 D.C 주 미국 변호사 자격시험에 최종 합격한 김준씨. (사진=한림대학교)
    올해 11월 치러진 워싱턴 D.C 주 미국 변호사 자격시험에 최종 합격한 김준씨. (사진=한림대학교)

     

    한림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김준(15학번)씨가 미국 변호사 자격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11일 한림대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019년 8월 한림대 법학과를 졸업한 후, 같은 해 9월 한림국제대학원 미국법학과에 입학했다.

    이후 미국 코네티컷 주립대 로스쿨 공동학위 과정을 거친 그는 올해 11월 워싱턴 D.C 주 미국 변호사 자격시험에 최종 합격해 미국 변호사가 됐다.

    김씨는 “대학원에서 처음 미국법 수업을 들었을 땐 미국 변호사는 현지인만 가능한 줄 알았는데 한림대학원 공동학위 과정을 통해 미국 변호사 시험 자격을 얻게 될 줄 몰랐다”며 “모든 수업 내용과 교재가 영어고 미국법이라 낯설었지만 대학원 교수님들께서 한국어로 미국법을 설명해 주셔서 금방 적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는 변호사로 활동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준용 기자 jypark@mstoday.co.kr]

    [확인=김성권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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