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가 추석 명절 기간 동물유기·학대방지, 소유자 안전조치, 반려동물 공공예절 홍보를 위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동행 캠페인’을 20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18개 시·군, 강원도수의사회 등과 협력, 반려인들이 자주 왕래하는 기차역이나 터미널, 전통시장, 대형마트 등에 현수막, 포스터 등을 부착해 진행한다. 홍보물에는 반려동물과 외출 시 목줄, 가슴줄(2m 이하) 및 인식표 착용, 배변봉투 챙기기 등을 안내한다.
또 추석 연휴 응급진료가 가능하거나 반려동물을 보호할 수 있는 동물병원과 동물위탁관리업소를 도, 시·군, 강원도수의사회 홈페이지 등에 게시한다.
안재완 강원자치도 동물방역과장은 “추석 연휴 기간 동행캠페인을 통해 반려동물 소유자등의 의무사항과 반려인-비반려인이 어울리는 생활 속 반려동물 공공예절을 준수해달라”며 “앞으로도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강원특별자치도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현경 기자 hk@mstoday.co.kr]
[확인=김성권 데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