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전국에 돌풍·벼락 장대비⋯폭염특보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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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날씨] 전국에 돌풍·벼락 장대비⋯폭염특보 해제

    • 입력 2023.08.24 06:30
    • 수정 2023.08.24 11:33
    • 기자명 오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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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지역에 내린 폭우로 피암터널 인근 도로에 운전자들이 힘겹게 운전을 하고 있다. (사진=MS투데이 DB)
    춘천지역에 내린 폭우로 피암터널 인근 도로에 운전자들이 힘겹게 운전을 하고 있다. (사진=MS투데이 DB)

     

    목요일인 24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장대비가 내리겠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수도권과 서·남해안을 중심으로 최대 150mm이상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시간당 60mm씩 집중호우 형태로 내리는 경우가 있어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강원도·충청권·전라권·경상권 50∼120㎜, 제주도 30∼100㎜, 서해5도·울릉도·독도 5∼40㎜, 강원 영동 중·남부는 30∼80㎜다. 충남 서해안·전라 해안·지리산 부근·경북 남부 동해안·경남권 해안·제주도 산지는 150㎜ 이상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특히 남부 지방 중심 시간당 30∼60㎜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으니 저지대 침수나 하천 범람, 급류 등으로 인한 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치는 곳에서는 시설물 관리와 보행자 안전사고, 낙뢰 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강수 집중 시간은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 대구, 경북은 이날 새벽부터 오후까지, 강원 동해안은 이날 오후부터 저녁까지, 전라권은 이날 오전까지, 경남 서부는 이날 오후까지, 부산과 울산, 경남 중·동부는 이날 새벽부터 밤까지다.

    강한 비로 기온이 낮아지면서 강원 중·남부, 충북 북부, 경상권은 폭염특보가 대부분 해제될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26∼31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로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오현경 기자 hk@mstoday.co.kr]

    [확인=김성권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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