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체감 33도 ‘찜통더위’⋯강원 영서 등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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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날씨] 체감 33도 ‘찜통더위’⋯강원 영서 등 소나기

    • 입력 2023.08.22 07:00
    • 수정 2023.08.22 12:46
    • 기자명 오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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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산 쓴 춘천시민들. (사진=MS투데이 DB)
    우산 쓴 춘천시민들. (사진=MS투데이 DB)

     

    22일은 체감온도 33도 이상의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수도권을 비롯한 서쪽 지역에 많은 양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화요일인 22일 인천·경기 북부와 강원영서북부, 서해안, 제주 등에서 새벽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오전 중부 전역과 호남으로 확대돼 이날 최대 80mm가 예상된다.

    지역별 예상 강수량은 인천·경기 북부, 서해5도 30∼80㎜, 서울·경기 남부와 강원 북부내륙 20∼60㎜, 강원 중·남부내륙, 강원 중·북부산지, 대전·세종·충남, 충북, 광주·전남, 전북 10∼50㎜다. 제주도는 10∼60㎜이상의 비가 예상된다. 비가 내리는 지역은 대체로 흐리겠고, 경상권은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비 소식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최고 기온과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오르는 등 무더위가 이어진다. 당분간 도심 지역과 서해안, 남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 기온은 27∼33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비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으며 전국에 내려진 폭염 특보는 비가 시작되면서 차차 해제될 전망이다.

    [오현경 기자 hk@mstoday.co.kr]

    [확인=김성권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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