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에서 시내버스와 군부대 트럭이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1일 오전 9시 13분쯤 춘천시 온의동 한 도로에서 4.5톤 군부대 트럭과 시내버스가 추돌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9명 중 50대 A씨가 허리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트럭 조수석에 타고 있던 30대 탑승자 B씨도 다리 통증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군 트럭이 시내버스 후미를 추돌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재영 기자 hanfeel@ms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