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에서 보는 클래식 발레 명작⋯대한민국 발레축제 in 춘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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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에서 보는 클래식 발레 명작⋯대한민국 발레축제 in 춘천

    대한민국 발레축제 in 춘천, 8일 강원대 백령아트센터
    국립발레단, 유니버설발레단 등과 강원대 무용수 출연
    전통 클래식 발레로 구성, 발레 명작 파드되로 선보여

    • 입력 2023.07.04 00:00
    • 수정 2023.07.05 07:51
    • 기자명 한승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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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발레축제 in 춘천(스페셜 발레 갈라)’이 오는 8일 강원대 백령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사진은 강원대 무용학과 공연 모습. (사진=대한민국발레축제추진단 강원지회)
    ‘대한민국 발레축제 in 춘천(스페셜 발레 갈라)’이 오는 8일 강원대 백령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사진은 강원대 무용학과 공연 모습. (사진=대한민국발레축제추진단 강원지회)

    스타급 무용수들이 클래식 발레 명작을 춘천 무대에 올린다.

    대한민국발레축제추진단 강원지회(회장 백영태)와 한국프로발레협회가 오는 8일 오후 5시 30분 강원대 백령아트센터에서 ‘대한민국 발레축제 in 춘천(스페셜 발레 갈라)’을 개최한다. 국내 대표 발레단의 참여해 발레 명작을 스페셜 갈라 무대로 선보이는 자리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주요 출연진으로는 국립발레단, 유니버설발레단, 서울발레시어터 등 국내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발레단이 이름을 올렸다. 이와 함께 강원대와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수들이 출연해 무대를 꾸민다.

    이번 공연은 강원대 무용학과의 백영태 교수가 예술감독을 맡고 박기현 교수가 총 연출을 맡았다. 지난해 공연에서 전통 클래식 발레 작품과 창작 작품을 선보였던 것과 달리 올해는 전통 클래식 발레 작품만을 선보인다. 

    국립발레단의 ‘해적’, 유니버설발레단의 ‘돈키호테’, 서울발레시어터의 ‘그랑파 클래식’ 등의 하이라이트 장면을 2인무 ‘파드되(pas de deux)’로 선보인다. 또 지난해 대한민국발레축제와 예술의 전당이 공동제작한 ‘로미오와 줄리엣’의 발코니 파드되를 비롯해 강원대와 한예종 학생의 기량을 보여줄 발레 명작들이 스페셜 무대로 펼쳐진다. 

    백영태 대한민국발레축제추진단 강원지회장은 “한국 발레계를 대표하는 스타 무용수들이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풍성한 발레 공연을 관람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춘천의 공연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승미 기자 singme@mstoday.co.kr]

    [확인=윤수용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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