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지사 "참전용사 1000여명 초청, 6·25 기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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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태 지사 "참전용사 1000여명 초청, 6·25 기념행사"

    강원자치도, 호국보훈의 달 다양한 행사
    6·25전쟁 정전 70주년 기념행사 계획
    참전용사 1000여명 초청, 착복식 진행

    • 입력 2023.06.19 12:25
    • 수정 2023.06.19 13:43
    • 기자명 허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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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19일 도청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발언하고 있다. (사진=허찬영 기자)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19일 도청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발언하고 있다. (사진=허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기획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19일 도청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올해는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 중"이라며 "한 때 보수의 아이콘으로 불렸던 사람으로서 많은 관심과 애착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강원자치도는 오는 25일 참전용사들을 초청해 6·25전쟁 정전 70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앞서 지난 5일에는 춘천시 일원에서 6·25전쟁에 참전한 UN 14개국 주한 외교사절을 초청해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김 지사는 "그동안의 6·25 기념행사는 미흡한 감이 있었다"며 "접경지역 시·군을 돌아가면서 행사를 해왔는데 올해부터는 도 주관으로 도청 소재지가 있는 춘천에서 행사를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25일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1000여명의 참전용사를 초청해 성대하게 6·25 기념행사를 하려 한다"며 "참전용사들을 위한 착복식을 할 계획이다. 오시는 분들 전부 이번에 만든 제복을 입혀드리려 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최근 박민식 신임 국가보훈부 장관과 통화를 통해 접경지역인 강원자치도를 향한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요구하기도 했다.

    [허찬영 기자 hcy1113@mstoday.co.kr]

    [확인=윤수용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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