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가 세계태권도연맹(WT) 본부 유치 우선 협상 대상자에 선정됐다.
24일 춘천시에 따르면 세계태권도연맹 본부 유치 제안 평가단의 현장실사 후 평가 결과 춘천시가 김포시를 제치고 우선 협상 대상자로 결정됐다.
춘천시가 세계태권도연맹 본부 유치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되면서 오는 7월까지 협상을 진행하고 오는 8월쯤 최종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우선 협상 대상자 선정 직후 시 관계자는 “태권도 사랑을 보여준 강원도와 춘천시민 여러분의 성원에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말씀 드린다”며 “오는 8월 최종 선정까지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24일 오후 2시 시청 브리핑룸에서 세계태권도연맹 본부 유치 우선 협상 대상자 선정과 관련된 내용으로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세계태권도연맹 본부는 송암스포츠타운 수변동 야외데크에 들어설 계획이다.
[허찬영 기자 hcy1113@mstoday.co.kr]
[확인=윤수용 데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