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방역 사각지대‘ PC방에 직접 가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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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 '방역 사각지대‘ PC방에 직접 가봤습니다

    • 입력 2020.12.13 00:01
    • 수정 2020.12.13 23:49
    • 기자명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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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에서 코로나19 학생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인데요. PC방과 오락실 현장은 어떤지 직접 가봤습니다.
    [박지영 기자 ji8067@mstoday.co.kr]

    [자막]
    코로나19 확산세…PC방·오락실 현장을 가다

    지난 11일 춘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무더기로 발생했습니다.
    이들 모두 중학생인 105번과 접촉한 후

    양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돼
    학교와 학원발 대량 전파 위기에 놓였는데요.

    학교들은 학생들에게 PC방과 오락실 등 다중시설 이용을 자제할 것을
    요청한 상태이지만 학생들은 여전히 PC방이나 오락실로 모이고 있었습니다.

    우선 오락실을 가봤습니다. 입구에 명부작성을 하라는 글만 쓰여있을 뿐
    방역수칙이 제대로 지켜지고 있는지는 의문인 상황이었습니다.

    다음으로 PC방을 가봤습니다.
    줄지어 무더기로 입장하는 학생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학생들은 마스크 착용한 채 게임을 즐기고 있었지만
    2m 거리두기 수칙은 유명무실한 상황이었습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PC방이나 코인노래방 등
    다중시설 이용 자제가 필요해 보입니다.

    [촬영·편집] 최규진·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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