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의암호 선박 전복] 청평댐 상류서 실종 기간제 근로자 시신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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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보)[의암호 선박 전복] 청평댐 상류서 실종 기간제 근로자 시신 발견

    -경기 가평 청평댐 상류 1km 지점
    -의암호 실종자인 시청 기간제 근로자 A(56)씨로 확인

    • 입력 2020.08.21 11:21
    • 수정 2020.08.22 12:48
    • 기자명 윤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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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 의암호 선박 전박 사고 16일째인 21일 오전 경기 가평 청평댐 상류 1km 지점에서 실종자 A씨의 시신이 발견돼 수색당국이 인양하고 있다.(사진=강원도소방본부 제공)
    춘천 의암호 선박 전박 사고 16일째인 21일 오전 경기 가평 청평댐 상류 1km 지점에서 실종자 A씨의 시신이 발견돼 수색당국이 인양하고 있다.(사진=강원도소방본부 제공)

    춘천 의암호 선박 사고 발생 16일째인 21일 오전 10시 40분쯤 경기 가평 청평댐 1km 상류 지점에서 춘천 의암호 선박 전복 사고 실종자인 시청 기간제 근로자 A(56)씨의 시신이 발견됐다.

    수색당국에 따르면 레저기구를이용해 물놀이 중이던 민간인이 시신을 발견해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같은 날 10시 58분쯤 경기북부 특수대응단이 시신을 인양했다.

    시신은 부패가 심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6일 오전 11시 34분쯤 춘천 서면 덕두원리 의암댐 상부 500m 지점에서 인공 수초섬 고박 작업에 나선 민간 고무보트와 춘천시청 환경감시선, 경찰정 등 선박 3척이 전복됐다. 이 사고로 7명이 실종돼 현재까지 1명이 구조되고 5명이 사망했다. 남은 실종자는 1명이다.

    [윤왕근·석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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