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아침밥 꼭 챙겨먹는게 일상이었는데 지금은 대충 빵으로 떼우고 부랴부랴 출근하기 바쁘다. 서구화되어가는 식습관도 아쉽지만 아침에 여유를 갖고 식구들과 함께 식탁의 정을 나누는 시간이 없어져가는게 더 아쉽다
(1/3부터) 1만원 할인권 증정 14
1. 김*화 4
협치하지마세요 저들은사람이아닙니다 밀어붙이세요 그러라고 국민들이 표 몰아준겁니다!
2. 박*신 1
춘천시설관리.는.원창고개.졸음쉼터.모기방제를.해야지요.화장실에.모기.수백마리.득실.사용하래는.건지.말래는 건지
3. 박*신 1
만65세는.아직도.직업.일선에서.운전직.으로.일하는사람이.많이잇다..골랑.삼십만.교통카드로.직업도.포기하고 기존교통카드도..2.3회사용하는데..
MS투데이는 지역 경제의 뿌리인 소상공인을 집중 조명합니다. 저마다 사연을 가진 우리 이웃의 가게를 발굴하고 ‘동네 사장님’이 가진 철학을 지면으로 전합니다. 주변에 상가가 보이지 않는 후평동의 한 골목길. 흔히 ‘빨간 벽돌집’으로 불리는 오래된 주택들 사이에 조용히 자리를 잡은 카페가 보였다. “이런 곳에 카페가 있어?”라는 생각이 들법한 평범한 주택의 모습이다. 일반 카페처럼 안이 보이는 통창이나 화려한 간판도 없다. 오히려 높은 담장이 카페를 감싸고 있어 안에 들어가 보기 전에는 집인지, 카페인지 구별하기 어렵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올해 고3 학생들에게 적용할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을 변경·승인하면서 27년 만의 의과대학 증원이 확정됐다.의학전문대학원인 차의과대를 포함하면 내년 의대 모집인원은 4천567명으로 1천500명 이상 늘어나게 됐다.대교협은 24일 서울 중구 콘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올해 제2차 대입전형위원회를 열어 전국 39개 의과대학 모집인원을 포함한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 변경사항을 원안대로 승인했다.이에 따라 올해 치러질 2025학년도 의대(의전원 포함) 모집인원은 전년(3천58명) 대비 1천509명 늘어
▶스페인 관광지 마요르카섬 번화가 2층 식당 붕괴…최소 4명 사망지중해의 유명 관광지인 스페인 마요르카 섬 번화가 해변에서 2층 식당 건물이 무너져 최소 4명이 숨지고 27명이 다쳤다고 로이터 통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이 매체에 따르면 스페인 국가경찰은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이날 발레아레스 제도 마요르카 섬의 항구도시 팔마데마요르카 남부 플라야데팔마 지역에서 2층 건물이 붕괴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영국 일간 가디언은 붕괴한 건물의 이름이 메두사 비치 클럽이며 현지시간으로 오후 8시 30분께 발생한 이 사고로 아직도
춘천시가족센터는 부모 집단 상담 프로그램 ‘에니어그램으로 알아보는 우리사이’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양육자가 자신과 자녀의 성격을 탐색하고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자녀와의 관계를 유연히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에니어그램은 사람의 성격유형을 9가지로 분류해 가치관과 중심 에너지를 파악하는 지필 검사다. 검사 결과로 자신과 자녀의 성격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양육 과정에서의 문제 해결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부모에 대한 검사가 끝나면 자녀 대상 검사지를 따로 배부해 자녀의 성격 유형도 파악하게 된다.프로그램은 내달 4일
올해 1분기 가구 실질소득이 7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명목소득 증가세에도 물가가 더 큰 폭으로 오른 결과다.올해 초 대기업 상여금 감소 영향으로 실질 근로소득이 2006년 통계 작성 이래 가장 큰 폭으로 줄며 가구 소득 감소세를 견인했다.◇ 가구 실질소득 감소 전환…"물가만큼 소득 못 늘어"통계청이 23일 발표한 '2024년 1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가구당(1인이상 가구·농림어가 포함) 월평균 소득은 512만2천원으로 1년 전보다 1.4% 증가했다.가계소득은 3개 분기 연속 증가했지
▶중국군, '대만 포위 훈련' 시작…"분리세력에 대한 응징“중국군이 라이칭더 대만 총통 취임식이 진행된 지 사흘 만에 대만을 사실상 포위하는 대규모 군사훈련에 돌입했다.중국 인민해방군 동부전구는 23일 위챗을 통해 오전 7시45분부터 이틀간 대만해협과 대만 북부, 남부, 동부 및 진먼다오, 마쭈섬 등에서 육군, 해군, 공군, 로켓군 병력을 동원해 합동 군사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동부전구 대변인은 이 훈련은 대만 섬 주변에서 합동 해상 및 공중전투 준비 태세 점검, 표적에 대한 합동정밀 공격 등에 초점을 맞춘 훈련이라며 함정과 군용
“몽골군은 춘주성(봉의산 봉의산성)을 몇 겹으로 포위하고, 2중으로 목책(木柵)을 세웠으며, 한 길이 넘는 구덩이(濠)를 파 놓고 여러 날 공격하였다. 성안에는 우물이 모두 말라 소와 말을 찔러 피를 마셨으며 병졸들은 매우 피곤하였다. 이때 벼슬이 문학이던 조효립은 성(城)이 지켜지지 못할 것을 알고 아내와 함께 불에 뛰어들어 죽었으며, 안찰사 박천기는 계책이 궁하고 힘이 다하여 먼저 성안의 전곡을 불살라 버리고 결사대를 이끌고 목책을 무너뜨려 포위망을 뚫으려 했으나 구덩이에 빠져나가지 못하고 한 사람도 탈출한 자가 없었다. 끝내
춘천시민 김모씨는 최근 부모님 환갑을 기념해 가족사진을 찍으려고 인터넷을 찾아보다 춘천시민을 대상으로 한다는 무료 가족사진 이벤트 홍보물을 발견했다. 이후 업체에 연락해 사진관에서 촬영을 마쳤다. 무료라고 했지만, 업체는 사진의 원본 파일 비용, 액자 구매 비용 등 100만원이 넘는 비용을 청구했다. 수백장을 찍었지만, 원본을 구매하지 않으면 손바닥 크기의 작은 사진 한 장만 얻을 수 있었다. 김씨는 “촬영에 쏟은 시간과 노력이 아까워 울며 겨자 먹기로 추가 금액을 결제했지만 속은 것 같아 너무 억울하다”고 호소했다.춘천에서 무료
의대 증원·배정 집행정지 신청 기각·각하 이후 강원대가 의대 정원 확대를 반영한 학칙 개정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정작 의대생들의 반발이 거세 학사 파행이 우려되고 있다. 강원대는 21일 대학평의원회를 열고 2025학년도 의대 정원 증원 학칙 개정안을 가결했다. 이로써 2025학년도 강원대 의대 정원은 기존 49명에서 91명으로 확정됐다. 당초 정부가 발표한 강원대의 의대 증원 인원은 83명으로 총 132명으로 정원이 늘어날 전망이었으나 강원대는 자율적으로 50% 줄여 모집한다. 이번 의결은 지난 8일 정원 관련 학칙 개정안 심의를
5월은 받는 사랑보다 주는 사랑으로 더 행복한 가정의 달이다. 가족은 서로가 닮아간다.아이는 부모를 비추는 거울이라고 한다. 바르지 않은 자세로 생활하는 것은 바르지 않은 자세를 물려주게 된다. 과거 한 가족의 X-rays 판독을 한 적 있다. 가족 구성원 모두 흉추ㆍ요추가 오른쪽으로 구부러져 있음(척추측만증)이 나타났다.그 가족의 아빠는 소파의 오른쪽 끝에 기대어 앉는 것을 좋아했다. 그다음엔 엄마가 그 자리를, 아들이, 딸이 그 자리를 기대어 앉는다. 소파의 오른쪽에 기대어 가족 구성원의 척추가 휘어지는 증상이 비슷한 이유이다.
춘천시 퇴계동 어린이 명랑운동회가 18일 무릉공원에서 개최됐다.마을교육협의체 퇴계숲은 이날 지역 어린이와 학부모 등 160여명을 대상으로 이어달리기와 줄다리기, 박 터뜨리기 등의 게임을 통해 서로 간 화합과 친목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봄내 동동사업 퇴계동협의체 퇴계숲은 지아동센터(퇴계·푸름이·해님또래), 작은도서관(봄내·뜨란채·앞짱), 퇴계꿈자람나눔터 등 춘천시 퇴계동 8개 기관 단체가 지역 아동과 청소년의 돌봄과 성장, 마을 교육을 위해 활동하는 협의체이다. 한재영 기자 hanfeel@mstoday.co.kr
서울경찰청은 최근 급증한 청소년 도박과 대리입금에 대응하기 위해 20일 서울 시내 학교 1374곳과 학부모 78만명을 대상으로 올해 첫 ‘긴급 스쿨벨’을 발령한다고 1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올해 1∼4월 청소년 도박 검거 건수는 서울에서만 17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6건) 대비 약 3배로 늘었고, 도박 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대리입금과 학교폭력·갈취 등 2차 범죄도 발생하고 있다.대리입금은 10만원 이하 소액을 단기간 빌려주고 연이율로 따지면 1000% 이자를 챙기는 고금리 사채다. 청소년에게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게
MS투데이는 지역 경제의 뿌리인 소상공인을 집중 조명합니다. 저마다 사연을 가진 우리 이웃의 가게를 발굴하고 ‘동네 사장님’이 가진 철학을 지면으로 전합니다. 춘천 동면 느랏재 고갯길이 시작되는 길턱에 예스러운 한옥 건물이 자리 잡고 있다. 물레방아가 놓인 건물 외관만 보면 한복을 입은 안주인이 맞이할 것만 같은 그림이 그려지지만, 낯설게도 삐까뻔쩍한 오토바이 장비를 두른 송강(43) 대표가 손님들을 환하게 반긴다. 이곳은 ‘느랏재 만남의 광장’을 자처한 카페 ‘느만장’이다.동면 감정리와 상걸리를 잇는 느랏재는 코너 구
강원특별자치도가 다(多)자녀 가정에게 혜택을 주겠다며 2007년 도입한 ‘반비다복(多福)카드’ 사업이 사실상 잠정 중단 상태인 것으로 드러났다. 도가 시행 중인 다른 출산 장려 정책과 비교했을 때 차별성이나 이점도 거의 없어 존재 가치가 무의미해졌다는 지적이 나온다.반비다복카드는 강원자치도가 운영하고 지역 업체가 함께 하는 다자녀 가정 우대카드다. ‘범이와 곰이’ 이전 강원도의 상징 캐릭터였던 반달곰 ‘반비’와 다자녀 ‘다복(多福)’ 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이 카드는 2자녀 이상 가정에 출산, 육아, 교육, 생활 등에서 혜택을 제
강대규 변호사와 함께하는 친절한 생활법률 상담소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생활법률과 알아두면 쓸모있는 법률 정보를 핵심만 쏙쏙 뽑아 알기 쉽게 알려드립니다.일상 속 궁금했던 내용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동네 변호사 강대규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스승의 날을 맞이해 ‘교원의 지위와 교권 침해 행위’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Q. 교권 침해란?교원지위법은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의 줄임말로 교사에 대한 예우 및 처우를 개선하고 신분보장을 강화하기 위한 법입니다. 교원지위법 제19조에는 교권 침해에 대해 명시하고
지금 같은 저 출산 시대에, 자녀가 기껏해야 한둘이다 보니 그야말로 귀한 내 자녀에게 쏟는 관심과 기대가 크다.뜨거운 교육열과 함께, 잊을 만하면 발생하는 흉악한 사건 등, 위험으로부터 내 자녀를 지키고, 기죽지 않고 살았으면 하는 바람까지 더해져 부모들의 과잉보호 현상이 갈수록 두드러지고 있다.학교에 근무하는 교직원들은, 학생 교육에 집중하기보다 ‘일부 학부모의 전화와 SNS 대화에 응대하느라 더 힘이 든다’고 하소연한다. 이 학부모들은 아이의 짝꿍이 마음에 안 든다며 바꿔달라고 하는가 하면, 수행평가 점수가 잘 안 나오면, 점수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이 도내에서 처음으로 교육 활동 침해를 이유로 학부모를 형사 고발했다.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은 13일 교사의 교육활동을 심각하게 침해했다고 지목된 학부모 A씨를 공무집행방해(협박)와 무고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교육청에 따르면 학부모 A씨는 자녀의 미인정 결석으로 인해 교사 B씨가 가정방문을 하겠다고 고지하자 ‘집에 오면 스토커 및 주거 침입으로 고소하겠다’고 협박했다. 이후 가정 방문한 교사 B씨를 스토커로 허위 신고하고 아동 학대로 고소하는 등 교사의 정당한 교육 활동을 침해했다. 해당 교
"모국 품이 이렇게 따듯하다니요. 평생 고향을 그리워했던 아버님의 소원을 대신 풀어주는 거 같아 감개무량합니다."11일 오후 2시 강원 동해항에 첫발을 내디딘 사할린 동포들은 저마다 감격에 겨워 눈시울이 뜨거워졌다. 휠체어를 타고 입국한 최고령의 황순남(85) 할머니는 고국 땅을 밟은 소감을 이렇게 말했다.이날 60명의 사할린 동포들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으로 항공편이 끊어지면서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뱃길을 통해 동해항으로 입국했다. 이들은 1945년 8월 15일 이전 사할린으로 이주했거나 태어난 동포 1세 및 2세와 동반가족이
정부가 법원에 50건에 달하는 의과대학 정원 증원 관련 자료를 제출한 것으로 파악됐다.11일 법조계와 의료계에 따르면 정부는 전날 집행정지 항고심을 심리 중인 서울고법 행정7부(구회근 배상원 최다은 부장판사)에 47건의 자료와 2건의 별도 참고자료를 제출했다.정부는 일단 예고한 대로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 심의안건과 회의록을 법원에 제출했다.보정심은 보건의료기본법에 따라 보건의료에 관한 주요 정책을 심의하는 법정 위원회다. 환자단체·소비자·노동자 등이 추천하는 수요자 대표, 의료단체가 추천하는 공급자 대표, 보건의료 전문가,
올여름 준공하는 신축 퇴계동행정복지센터 인근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유명 맛집이 몰려있다. 남춘천사거리와 인접해 유동 인구도 많고 음식점이 밀집한 곳이다. 맛집은 많지만, 유독 커피 한 잔 마실 곳을 찾기 어려웠다.그러던 지난달 중순 ‘안녕, 퇴계동’이라는 카페가 문을 열었다. 무용수 출신의 임에녹(35) 사장이 맛집 사이를 뚫고 호기롭게 창업한 생애 첫 가게다. 보기 드문 체코 디저트도 함께 팔고 있다. 꿈 많은 초보 사장님 임에녹 대표를 지난 10일 만났다. Q. 가게 이름에 퇴계동을 넣었어요.상호를 어떻게 할지 고민이 많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