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딜가나 의사들은 아쉬울게 없다생각하여 저럽니다. 본인들 가족이나 부모님이 진료나 수술시에는 아예 의료기구들을 새걸로 사용하는 인간들입니다. 소독에 돌린거 절대안씁니다. 또 본인 가족은 0순위라 예약없이도 진료를 볼수있잖아요 뭐든 하이패슨데 우리따위가 발톱에 때만도 못한거죠 모두 건강해서 병원안가는게 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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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준 6
사무실이 없어 일 못하니? 시청 봐라 신청사 지어도 일은 더 안하더라
2. 주*용 5
가계고 기업이고 대출을 줄이고 긴축을 해야 살아남습니다. 최근 수년간 범죄당 패거리들이 인상시킨 최저임금 때문에, 중소기업들은 인건비를 감내하기 어렵습니다. 나라 망치는 더부러범죄당 패거리들..
3. 정*희 5
강원테크노파크 철저하게 감사해주세요
얼마 전 인도가 달의 남극에 우주선을 착륙시켰다는 기사를 보고 조금 놀랐다. 우리에게 달은 그저 둥그렇고 환한 어머니 같은 것이어서 때로는 소원도 빌고 때로는 서러운 마음을 털어 놓는 오래된 친구 같은 것이었다. 그런데 남극이라니, 달이 가진 경제적 잠재성으로 이미 강대국들 간의 탐색전이 시작됐다니⋯. 알다시피 달은 지구의 위성으로, 지구의 파편으로 형성된 그 정겨운 이미지와 다르게 매우 직접적이고 입체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리고 그 영향력의 맨 앞자리는 달력이 차지해야 할 것이다. 지금의 대명천지 문명 앞에서 이상하게 들릴지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이 되면 어김없이 들려오는 우리네 속담이다. 황금 들녘에 오곡백과는 무르익고, 둥근 보름달 아래에서 풍성한 상 차려 차례 지내고 잔치를 벌이는 날, 더할 나위 없이 즐거운 날이 추석이다. 먹을 것이 모자라던 시절에는 여느 때 맛볼 수 없는 음식이 소중했지만, 먹고 살 만해진 뒤에는 객지에 나간 가족 친지들이 고향 집에서 상봉하는 날이라는 점이 추석의 의미가 됐다. 추석이 다가오면 도시에선 며칠 전부터 ‘고향 가는 길’ 이야기로 들썩들썩하고, 지역에선 골목 어귀마다 ‘
‘분명 뮌헨에서 환전하지 말라고 했지? 뮌헨에서 환전하라고 했었나?’ 초보 여행자의 머릿속은 유럽여행 정보들이 마구 뒤섞였다. 프라하로 출발하는 기차 시간은 점점 다가오고 초조해진 나는 크리스마스를 이틀 남긴 2006년 12월 23일, 뮌헨 중앙역에서 100유로를 체코 코루나로 환전을 하고야 만다.야간열차를 타고 12월 24일 새벽 프라하역에 도착했다. 그리고 길거리에 즐비한 환전소와 거기에 쓰여 있는 숫자를 본 후 어제 나의 선택이 실수였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프라하에서는 100유로당 2800~2900코루나의 환율로 환전을 해 주
강원특별자치도의 싱크탱크 역할을 해야 할 강원연구원이 '세금 먹는 하마' 오명을 받으며 빈축을 사고 있다. 해마다 100억원 가까운 혈세가 투입되는데 연구 결과물은 질적·양적으로 실망스럽기 그지없는 수준이다. 지난해 9월 현진권 원장 취임 이후로는 특히 연구 부실과 기강 해이, 정치적 편향성 문제가 심각하게 불거지고 있다. 강원연구원은 본지의 기획 보도가 시작된 이후 "음해성 보도"라며 반박 자료를 냈다. 도는 지난해 8월 ‘강원특별자치도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의뢰했지만, 보고서는 연구기한(지난 3월), 자치도 출범(지난 6월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필자가 몸 담고 있는 춘천영화제는 무사히 5일의 여정을 마쳤다. 이젠 평가의 시간이다. 예상보다 많은 관객이 왔고, 새롭게 시도했던 부분들도 나름 호응을 얻었던 것 같다. 하지만, 이런 면만 놓고 성공이니 실패나 따지긴 힘들 거다. 평가는 항상 양면적이다. 영화제를 직접 만든 사람들의 평가가 다소 자족적인 면을 지닌다면, 객관적인 입장에서 바라보는 사람들은 좀 더 엄정하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척도는 종종 ‘숫자’가 된다. 몇 편의 영화를 상영했고, 몇 명의 관객이 영화제를 찾았고, 몇 명의 영화인이 영화제 기
최근 취재하며 기억에 남았던 경험은 해외 시차를 일일이 확인해가며 취재원에게 연락한 일이다. 현지는 밤인데 여기는 낮이다 보니 기사 마감 시간을 맞추기도 쉽지 않았고, 취잿거리가 있는지 며칠 전에 미리 확인해야 했다. 하지만 필자는 이러한 번거로움이 퍽 자랑스러웠다. 춘천의 작은 극단과 축제조직이 세계적인 무대에 공식 초청되는 성과를 냈기 때문이다.춘천의 대표 문화축제 중 하나인 ‘춘천인형극제’는 현재 프랑스 샤를빌 메지에르에서 열리는 세계인형극축제 공연에 한창이다. 공식 초청은 30여년만에 처음으로 현지에서 공연되는 한국 인형극이
최근 2023년 2분기 합계출산율이 0.7로 발표되면서 인구감소에 따른 국가소멸 위기론이 다시 대두되고 있다. 2015년 1.24의 합계출산율을 보인 후 계속 하락하여 2021년 0.81, 2022년 0.78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합계출산율이 0.7 아래로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 2021년 기준 OECD 평균 출산율이 1.58이고, 우리나라는 0.81로 최하위를 기록한 것을 보면 우리나라의 저출산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 알 수 있다.이전 정부부터 출산 및 자녀 양육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출산장려세제도 저출
기업 유치가 지역에 가져오는 효과는 매우 크다. 지역 경제의 성장과 발전은 물론, 지역 내 문제를 해결하는 답안이 되기도 한다. 더불어 기업 자체도 더욱 성장할 기회를 가질 수 있다. 기업과 지역의 상호 성장을 위해선 해당 지역에 대한 이해가 필수이기 때문에, 기업은 지역사회와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인천은 글로벌 제약 및 바이오 기업을 대거 유치하고 지원해오고 있다. 그 결과 지역 경제가 성장하기 시작하고 더 많은 바이오 기업들이 모였다. 이를 바탕으로 세계보건기구(WHO)의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를 추가로 유치
■ 작가 소개초등학교 교사로 일하며 SNS 웹툰작가로 2017년부터 꾸준히 그림을 그리고 있다.
최근 묻지마 범죄가 자주 발생하여 충격과 불안을 감출 수 없습니다. 흔히 분노조절장애라는 말을 하기도 하는데 한의학에서는 분노조절장애를 어떤 시각으로 보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한때 “피로는 간 때문이야”라는 말이 유행했는데, 분노조절장애가 바로 간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의학에서 말하는 간은 서양의학과는 좀 다른 점이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오장을 정신 상태와 밀접한 연관을 지어서 봅니다. 예를 들어 심장이 약한 사람은 근심, 걱정이 많고 비장이 약한 사람은 생각이 많으며 신장이나 담이 약한 사람은 겁이 많고 폐가 약한
옥스퍼드 대학은 1096년에 문을 연 최초의 영어권 대학이다. 1650년쯤 되면 이 대학의 주변에 커피를 파는 커피하우스들이 들어서기 시작한다. 모르긴 해도 커피 한잔으로 졸음을 쫓아가면서 과제와 토론을 하는 학생들이 가득한 요즘 대학가 카페와 비슷한 모습이었던 것 같다. 신분사회였던 당시 영국에서 대학은 귀족이나 상류층만이 갈 수 있는 비싼 학습공간이었다. 근처 커피하우스는 달랐다. 신분이나 계급, 성별, 종교 등에 무관하게 누구나 1페니 정도의 커피값만 있으면 신문도 돌려 읽고 기웃대다가 지식인이나 과학자, 기업인들의 묵직한 토
춘천일기가 뭐 하는 곳이에요? 사업을 시작한 지 5년이나 되었는데도 종종 듣는 질문이다. 이쯤 되면 우리가 사업을 잘하지 못하고 있는 건가. 뭔가 잘못된 것 같단 생각도 들면서 한편으론 뿌듯하단 생각도 든다. 여태껏 우리와 같은 일을 하는 곳이 없었고, 지금도 없다는 얘기니까. 춘천일기가 하는 많은 일 중, 우리가 가장 좋아하고 재미있어하는 프로젝트가 바로 “로컬 리메이크” 프로젝트이다. 로컬 리메이크란 말도 사실 기존에 없던 말이다. 우리가 만든 말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하는 일을 제대로 잘 설명하기 위해, 이 프로젝트 이름을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