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눈에 좋다는 당근, 얼마나 먹어야 효과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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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눈에 좋다는 당근, 얼마나 먹어야 효과 있을까?

    • 입력 2024.04.16 00:02
    • 수정 2024.04.19 00:14
    • 기자명 이종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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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근이 눈 건강에 도움이 되는 건 맞지만, 시력을 높이지는 못한다. (그래픽=챗GPT)
    당근이 눈 건강에 도움이 되는 건 맞지만, 시력을 높이지는 못한다. (그래픽=챗GPT)

    당근을 많이 먹으면 시력이 좋아진다는 말이 있다. 하지만 이는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말이다. 당근에는 눈 건강에 좋은 영양소가 들어있긴 하지만, 당근을 많이 먹는다고 시력이 좋아지지는 않는다. 오히려 너무 많이 먹으면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다음은 당근이 눈 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부작용에 대해 알아봤다.

    ▶당근, 비타민 A 풍부해

    당근에는 주황색을 내는 베타카로틴 성분이 풍부하다. 베타카로틴은 체내에서 비타민 A로 전환된다. 비타민 A는 눈의 망막에 있는 시각 색소의 합성에 필요한 영양소로, 야간시력과 색채시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비타민 A가 부족하면 어두운 곳에서 물체를 제대로 볼 수 없는 야맹증이나 색상을 정확하게 인식하지 못하는 색각이상증에 걸릴 수 있다. 비타민 A가 풍부한 당근을 섭취하면 위와 같은 질병 예방과 눈 건강에 도움이 된다.

    ▶시력이 좋아지지는 않아

    당근을 많이 섭취한다고 해서 시력이 좋아지는 것은 아니다. 시력이 낮은 이유는 사람마다 다르다. 근시, 원시, 난시와 같은 굴절 이상이나 노안, 망막 질환 등 다양하다.

    당근이 눈 건강에 좋은 영양소를 함유한 것은 맞지만, 영양 섭취만으로는 시력을 떨어뜨리는 원인 해결은 어렵다. 시력 보정을 위해 안경이나 콘택트렌즈를 착용하거나, 외과적 수술을 통해 시력을 높일 수 있다.

    ▶눈 건강에 좋다고 과다섭취는 금물

    비타민 A는 지용성 비타민이다. 지용성 비타민은 소변으로 배출되는 수용성 비타민과 달리 지방과 함께 흡수돼 체내에 저장된다. 비타민 A가 일정 수치 이상 쌓이게 되면 비타민 A 과다증에 걸릴 수 있다.

    비타민 A 과다증에 걸리면 피부가 건조해지고 각질이 일어나며 입술이 트는 증상이 나타난다. 심한 경우 탈모가 생기기도 한다. 비타민 A는 주로 간에 저장돼 과다 섭취하면 간 손상의 원인이 된다.

    물론, 당근을 많이 먹는다고 비타민 A 과다증이 나타나는 것은 매우 드물다. 성인이 하루 10~15개 당근을 매일 먹어야 하는 양이다. 하지만 비타민 A 보충제, 다른 음식 등 비타민 A를 충분히 섭취하고 있다면 주의하는 것이 좋다.

    ※이 기사는 AI가 작성하고 MS투데이가 편집했습니다.

    이종혁 기자 ljhy0707@mstoday.co.kr

    (확인=한상혁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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