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29일 센터 중회의실에서 바이오·항공·스마트관광 분야 유망 스타트업과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센터가 단독 운용하는 강원혁신창업1호 투자조합 결성 이후 진행된 첫 번째 시드머니 투자로, 투자금액은 총 2억원 규모다.
센터와 투자계약을 맺은 기업은 천연물 발효 공정 기술을 활용한 기능성 포스트바이오틱스 소재를 개발한 퓨처에프바이오텍(대표 오덕환), 양양공항을 거점으로 친환경 전기비행기를 통해 지역 공항으로 여객서비스를 제공하는 토프모빌리티(대표 정찬영), 국내외 관광지의 낚시 복합 서비스 공간 솔루션을 제공하는 랭킹피쉬(대표 신성철) 등 3곳이다.
이기대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은 “공공 액셀러레이터로서 강원 특화산업 분야에 적합한 사업모델을 갖춘 유망 혁신기업이 지역에 정착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투자해 지역 창업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권소담 기자 ksodamk@m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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