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의 필수품이 된 핸드폰이나 신용카드를 잃어버릴 경우 대부분 분실 신고를 하고 사용을 제한하는 정지 신청을 합니다.
누군가가 잃어버린 신분증과 카드를 활용해 현금서비스를 받는 등 재산적 피해를 초래할 우려가 크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인데요.
신분증의 경우는 잃어버려도 재발급 신청만 할 뿐 분실 신고를 하지 않아 2차 피해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특히 최근에는 신분증만 있으면 온라인으로 알뜰폰 개통이 가능해, 수백만원부터 수억원까지 금융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안일한 대처와 정책적 허점에 속수무책으로 뚫리고 있는 분실 신분증 악용 사례.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예방법을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이정욱 기자 cam2@mstoday.co.kr
(확인=한재영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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