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4일은 음력 1월 15일로 갑진년 한 해의 첫 보름이자 보름달이 뜨는 '정월대보름'입니다.
예로부터 이날은 한 해의 액운을 막기 위해 부럼을 깨고 오곡밥과 나물, 귀밝이술 등을 먹으며 한 해의 풍년과 건강을 기원했는데요. 올해도 유네스코 세계 인류 무형유산이자 강원특별자치도 무형문화재인 '삼척 기줄다리기'를 비롯해 춘천 정월대보름 달맞이 축제, 양구 국토 정중앙 달맞이 축제 등 강원특별자치도 곳곳에서 다채로운 정월대보름 행사가 펼쳐집니다.
24일 춘천은 구름이 많아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수 있지만 환경과 안전을 위해 LED를 활용한 달집태우기와 쥐불놀이 등 현대에 맞게 변모한 정월대보름 행사에 참여해 그 의미를 느끼고 사랑하는 이들과 보름달 맞이 추억을 담아보세요.
박지영 기자 ji8067@mstoday.co.kr
(확인=한재영 데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