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료수를 고르다 보면 대부분의 상품 겉표지에 신선한 과일 사진이 붙어있지만, 맛과 가격 차이가 크다. 과·채주스, 과·채음료, 혼합음료 등 식품유형은 다양하지만 무슨 차이가 있는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다음은 식품유형별 차이점과 과즙 함량이 높은 주스를 고르는 방법을 알아봤다.

▶과즙 95% 이상이면 ‘과·채주스’

시중에 판매되는 음료는 제조방식이나 과즙의 함량에 따라 과·채주스, 과·채음료, 혼합음료 등으로 식품유형이 나뉜다.

과·채주스는 과일이나 채소를 압착, 분쇄, 착즙 등 물리적으로 직접 짜낸 식품이다. 순수 과즙이 95% 이상 함유돼 있어야 과·채주스로 분류된다. 그만큼 설탕이나 다른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아 원재료의 순수한 맛과 영양을 가진다.

과·채주스는 가공과정에서 과일이나 채소의 즙을 짜낸 후 남은 과육이나 섬유질이 남아 있을 수 있다.

▶과즙 10~95% 함유는 ‘과·채음료’

과·채음료는 과즙이 10~95% 함유된 음료를 말한다. 과일이나 채소의 함량이 상대적으로 적고 물, 설탕, 향료, 색소 등의 다른 첨가물이 들어간 음료다. 과·채음료는 과일 맛을 내기는 하지만 과일이나 채소의 영양소나 풍미가 주스보다 적을 수 있다.

▶과즙 10% 미만이면 ‘혼합음료’

혼합음료는 과즙 함유량이 10% 미만인 음료다. 과일이나 채소의 영양소를 섭취하기에는 적합하지 않다. 혼합음료에는 과즙보다 많은 물, 설탕, 향료 등의 첨가물이 함유돼 있어 영양소보단 맛을 강조한 음료라고 할 수 있다.

▶구분 방법은?

과·채주스와 음료, 혼합음료를 구분하는 방법은 상품 포장 뒷면 제품설명란의 식품유형을 보면 된다.

과·채주스와 과·채음료는 과일이나 채소의 영양소를 섭취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음료지만, 과즙 함량에 따라서 달라진다.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고 싶다면 과즙 함량이 높은 과·채주스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이 기사는 AI가 작성하고 MS투데이가 편집했습니다.

[이종혁 기자 ljhy0707@mstoday.co.kr]

[확인=한상혁 데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