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오는 19일 개막하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에 학생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지원에 나섰다.
도교육청은 도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 1만여명이 올림픽에 참여할 수 있도록 3억6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예산은 올림픽 개최 기간 현장에 파견되는 인력의 여비와 응원에 참여한 학생들의 식비와 교통비 등으로 쓰인다. 대회 기간에는 도내 17개 교육지원청과 15개 직속 기관 등에서 나온 50명의 인력이 활동한다.
앞서 도교육청은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올림픽 개최 8개월 전부터 홍보에 나섰다. 홈페이지를 통한 올림픽 티켓 예매 안내, 가정통신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등을 활용했다.
김기현 강원교육청 미래체육특수교육과장은 “스포츠를 통한 평화와 공존, 화합의 장인 올림픽의 성공개최를 위해 도교육청과 기관, 학교 모두가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준용 기자 jypark@mstoday.co.kr]
[확인=김성권 데스크]
참가선수 화이팅입니다. 관객들이 많아서 많은 분들이 우리 청소년들을 응원하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