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플라스틱은 환경 문제뿐만 아니라 사람의 건강에도 영향을 미친다. 크기가 작고 가벼워 공기 중에 퍼지기 쉽고 하수처리장에서도 걸러지지 않는다. 대기와 바다, 호수 등 생태계에 퍼진 미세플라스틱은 결국, 플라스틱을 무분별하게 사용한 우리에게 돌아온다.

다음은 미세플라스틱이 생기는 이유와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봤다.

▶완전히 분해되는 데만 ‘수백년’

플라스틱은 작은 분자들이 긴 사슬처럼 연결돼 있어 분해가 어려운 구조다. 특히 플라스틱을 구성하고 있는 물질은 자연에서 발견되지 않는 인공 물질이다. 대부분의 미생물은 플라스틱을 분해하는 데 필요한 효소를 가지고 있지 않아 자연환경에서의 분해가 더욱 어렵다.

수백년간 분해되지 않는 플라스틱은 자외선, 바람, 파도 등의 영향으로 잘게 쪼개진다. 5㎜ 미만의 크기까지 작아진 플라스틱을 미세플라스틱이라고 부른다.

▶미세플라스틱이 사람에 미치는 영향은?

미세플라스틱은 환경을 파괴하는 것은 물론 사람의 건강까지 위협한다. 미세플라스틱을 먹이로 착각한 해양 생물들이 이를 먹게 되면 먹이사슬을 통해 결국 사람에게까지 도달한다. 비교적 크기가 큰 5㎜ 정도의 미세플라스틱은 인체에 들어와도 배출될 수 있지만, 크기가 더 작아질수록 문제가 된다.

입자의 크기가 1㎛(마이크로미터) 미만인 나노플라스틱은 배출되지 않고 세포와 혈관에 쌓여 호르몬 교란, 암, 세포 손상, 염증 등의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미세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서는?

미세플라스틱 문제를 줄이기 위해서는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야 한다. 텀블러나 머그컵 같은 다회용 컵을 사용하고 비닐봉지의 사용을 줄여야 한다.

플라스틱 쓰레기는 분리해서 수거하고 재활용해야 한다. 재활용을 통해 플라스틱을 다시 사용한다면 자연으로 배출되는 양을 줄일 수 있다.

미세플라스틱 문제는 개인의 작은 변화부터 시작된다. 또 기업과 정부의 노력과 국제적인 협력이 있어야 한다. 이는 환경 보호뿐만 아니라 우리의 건강을 지키는 일이기도 하다.

※이 기사는 AI가 작성하고 MS투데이가 편집했습니다.

[이종혁 기자 ljhy0707@mstoday.co.kr]

[확인=한상혁 데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