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가 건강에 해롭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그래서 새해 목표를 세울 때 빠지지 않는 것이 금연이다. 하지만 금연에 성공했다는 사람보다 결국 이런저런 핑계로 담배를 다시 피우는 사람을 더 쉽게 볼 수 있다. 금연에 실패하는 이유는 뭘까? 또 효과적으로 금연에 성공할 방법은 없을까?

▶니코틴 중독만큼 무서운 ‘습관’

담배를 쉽게 끊지 못하는 이유는 니코틴 중독과 습관이다. 담배에는 타르와 니코틴 같은 유해물질이 들어 있다. 니코틴의 중독성은 사람에게 가장 심각한 중독 가운데 하나다. 니코틴을 흡수하면 단기적으로 쾌락을 느끼게 하는 ‘도파민’ 수치가 증가한다. 반복적인 흡연은 도파민 수용체를 둔하게 만들고, 결국 더 많은 니코틴을 찾게 되는 ‘니코틴 의존증’이 생기게 된다.

니코틴 중독만큼 무서운 것은 습관이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식사 후,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마다 담배를 찾는 습관이 금연을 더 어렵게 만든다.

▶체계적인 계획과 전문가의 도움 받아야

금연은 개인의 의지만으로 성공하기 쉽지 않다. 금연을 결심했다면 먼저 금연을 시작할 날짜를 정한다. 금연 시작 날짜는 금연을 결심한 날부터 일주일 정도 기간을 두는 것이 좋다. 일주일 동안 담배와 점점 거리를 두고 금연하는 동안 어떤 어려움이 있을지, 이를 어떻게 대처해 나갈지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야 한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보건소나 병·의원에서 진행하는 금연클리닉에 방문해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좋다. 니코틴 중독이 심한 경우 약물이나 니코틴 패치와 껌 같은 보조제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담배를 찾는 습관을 파악하고 고치는 것도 중요하다. 아침에 일어나 담배 대신 물을 마시거나, 식사 후 차를 마셔 담배 생각을 잊도록 해야 한다.

▶주위에 알리고 술자리도 피해야

금연을 다짐했다면 주변 사람들에게 알리고 술자리도 피하는 것이 좋다. 술과 담배는 모두 도파민을 분비시킨다. 술을 마시면 도파민이 분비돼 담배를 피울 때 느꼈던 경험을 떠올려 더 큰 쾌락을 원하게 된다. 술에 취하면 판단력이 떨어지는 것도 금연 실패의 원인이다.

‘담배는 한 번에 끊는 것이 아니라 참는 것’이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니코틴의 중독성이 강하고 금연이 어렵다는 말이다. 금연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강한 의지와 함께 전략이 필요하다. 올해 금연을 결심했다면, 성공하기 바란다.

※이 기사는 AI가 작성하고 MS투데이가 편집했습니다.

[이종혁 기자 ljhy0707@mstoday.co.kr]

[확인=한상혁 데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