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한 뉴스 채널이 남북한의 긴장 관계를 보도하면서 한국의 태극기를 일장기와 유사하게 그린 그래픽을 내보내 네티즌들의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프랑스 채널 LCI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오후 2시 37분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노동당 전원회의 5일 차 회의 발언을 집중적으로 소개하며 한반도 문제를 짚었다. 이 과정에서 LCI측은 배경 화면에 남북한의 국기를 그래픽으로 그려 넣었는데, 태극기 중앙의 태극 문양을 빨간 원으로 그려 넣었다. 언뜻 보면 일장기와 혼동할 수 있는 그래픽이다. LCI의 유튜브 채널에도 올라온 이 영상은 현재까지 12만명이 시청했다.
▶日 강진으로 최소 4명 사망·수십명 부상
새해 첫날인 1일 규모 7.6의 강진이 발생한 일본 혼슈 중부 이시카와현 노토(能登) 반도에서 2일 새벽까지 여진이 지속됐다. 이시카와현 노토 반도에서는 이날 새벽 오전 4시 42분쯤 규모 4.9의 여진이 일어났다. 이 지진으로 대부분의 사람이 놀라는 수준인 진도 4의 흔들림이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은 규모 7.6의 지진이 발생한 전날 오후 4시 10분부터 이날 0시까지 진도 1 이상의 지진이 93회 관측됐다고 발표했다.
▶美 총격으로 얼룩진 새해 벽두…최소 8명 사망·10여명 부상
미국에서 새해 벽두부터 곳곳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최소 8명이 숨지고 10여명이 다쳤다. 1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간밤 로스앤젤레스(LA)와 시카고, 보스턴 등에서 총격이 벌어졌다. 특히 LA 시내에서 발생한 총격으로 2명이 사망하고 8명이 부상했다. 용의자에 관한 정보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비슷한 시각 LA 카운티 호손 지역에서도 총격이 벌어져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111세 이탈리아 최고령자, 새해 전날 사망
111세로 이탈리아 최고령을 기록한 남성이 2024년 새해를 맞지 못하고 숨졌다. 트리폴리 지아니니라는 남성의 아들 로마노는 SNS에 “아버지는 자신이 불멸의 존재라고 믿었지만, 새해 전날 당일 오전 9시30분 돌아가셨다”며 “111세 133일이라는 기록적인 나이였다”고 적었다. 1912년생으로 두 차례의 세계 대전을 겪은 지아니니는 코로나19 팬데믹도 이겨내고 지난해 8월 111세 생일을 맞았다. 당시 생일 축하 자리에서 그는 장수의 비결로 와인을 곁들인 가벼운 식사와 스트레스 없는 생활을 꼽았다. 담배도 피우지 않으며 하루하루를 선물처럼 여긴다고 말했다.
▶새해 불꽃놀이 하다 독일서 2명 사망
독일에서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새해맞이 불꽃놀이를 하려다 2명이 사망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오후 8시 55분쯤 독일 남동부 참 인근에서 한 18세 청년이 합성수지로 된 관에 폭죽을 넣고 불을 붙이다 폭죽이 폭발, 머리 부위에 심한 상처를 입고 그 자리에서 숨졌다. 독일 남서부 코블렌츠에서도 이날 18세 청년이 폭죽에 불을 붙이다가 폭죽이 폭발하면서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
[정리=윤수용 기자·연합뉴스 ysy@mstoday.co.kr]
자존심이 상하는건 저 뿐인가요?
더군다나 남북한의 문제를 다루면서
국기조차 제대로 디자인 하지 않았다는게 너무 기가 막히네요~~다시한번 확인조차 안한건지~~
그래도 건.곤.감.리.는 제대로 그렸으니 다행이라고 해야되나?
정중한 사과와 함께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게 해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