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리포트) 항생제 먹다 남기면 ‘슈퍼 박테리아’ 생긴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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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리포트) 항생제 먹다 남기면 ‘슈퍼 박테리아’ 생긴다고?

    • 입력 2023.11.21 00:01
    • 수정 2023.11.24 00:06
    • 기자명 이종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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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생제 과다사용과 오용으로 내성이 생기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픽=미드저니)

    항생제는 세균의 번식을 억제하거나 죽여서 감염을 치료하는 데 사용되는 약물이다. 그러나 과도한 사용은 항생제 내성으로 이어져 필요할 때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다음은 항생제 내성이 생기면 어떤 위험이 생기는지, 이를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정리했다.

    ▶항생제 내성이 무서운 이유는?

    항생제 내성은 사람 몸에 생기는 것이 아니라 세균에 생긴다. 항생제에 내성이 생긴 세균을 내성균이라고 한다. 내성균이 생기면 ‘슈퍼 박테리아’에 감염될 위험이 커진다. 슈퍼 박테리아에 감염되면 기존 항생제로는 치료할 수 없다. 폐렴, 결핵과 같은 감염성 질환의 치료가 어려워지며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또 일부 항생제는 대장의 유익균까지 죽인다. 이때 설사, 변비, 복통, 과민성 대장 증후군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또 면역력이 떨어지고 음식물의 소화와 흡수를 방해에 영양 흡수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항생제 내성을 예방하려면?

    항생제는 질병의 원인이 세균일 경우에만 사용해야 한다. 세균은 항생제로 치료할 수 있지만, 바이러스는 백신이나 항바이러스제로 치료해야 한다. 감기나 독감 같은 바이러스 감염에는 항생제의 효과가 없다.

    의사의 처방에 따라 적절한 용량과 복용 기간을 지켜야 한다. 항생제를 먹다가 증상이 좋아졌다고 해서 임의로 복용을 중단하면 항생제로 죽어가던 세균들이 살아남게 된다. 이때 살아남은 세균은 항생제에 내성이 생겨 잘 죽지 않는다.

    항생제는 세균 감염을 치료하는 데 필수적인 약물이지만, 과다사용과 오용으로 항생제에 내성을 가진 세균이 생겨나고 있다. 항생제 내성이 증가하면 세균 감염을 치료할 방법이 줄어들어 감염으로 인한 사망률과 질병 부담이 증가하게 된다. 따라서 항생제의 올바른 사용과 관리를 통해 항생제 내성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기사는 AI가 작성하고 MS투데이가 편집했습니다.

    [이종혁 기자 ljhy0707@mstoday.co.kr]

    [확인=한상혁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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