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3시 기준 춘천지역 투표율이 60.0%로 나타났다. 우편 및 관내 사전투표에 참가한 유권자 수를 합한 수치다. 같은 시간 전국 투표율은 59.3% 수준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22대 총선 오후 3시 기준 춘천지역 투표율은 60.0%를 기록했다. 춘천지역 전체 유권자 24만6971명 중 사전투표한 8만213명과 이날 오후 3시까지 본투표에 참여한 6만7905명 등 14만8118명이 투표를 마쳤다. 해당 시각 춘천지역 투표율은 강원지역 평균(60.5%)을 밑돌았다.
오후 3시 기준 강원지역에서 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양양(65.6%)이며, 고성(65.3%), 영월(65.3%), 평창(65.1%) 등이 뒤를 이었다. 춘천은 동해(57.6%), 속초(57.9%), 원주(58.8%), 강릉(59.2%)보다는 상대적으로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전국적으로는 사전투표에 참가한 1401만4818명과, 오후 3시까지 본투표에 참가한 1224만4952명명을 더해 59.3%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사전투표 투표율이 합산된 결과, 전남(63.7%), 세종(62.7%), 광주(61.4%), 전북(61.4%) 등이 상대적으로 높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권소담 기자 ksodamk@mstoday.co.kr
(확인=한상혁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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