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5월 가정의달을 맞아 열리는 ‘춘천봄빛장터’에 참가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강원중기청은 대한민국 동행축제와 함께하는 강원지역 우수 중소기업제품 특별판매전 ‘춘천봄빛장터’에 참가할 기업을 다음달 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5월 10~11일 춘천지하도상가 중앙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판매전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판매전 참가비는 무료이며 강원지역에 있고, 소비재 완제품을 취급하는 중소기업(주류 제외)이면 참여할 수 있다. 모집 규모는 40여곳으로,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 홈페이지에서 서류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올해 봄철 동행축제 기간 함께 열리는 현장 라이브커머스에 참여할 업체 모집도 다음달 9일까지 이어진다. 소상공인 판매 촉진과 홍보를 위해 마련된 실시간 방송 판매 행사다.

라이브커머스에 참여하는 업체의 제품은 올해 5월 춘천에서 열리는 춘천봄빛장터와 정선 ‘봄철 산나물 팔아주기 특판행사’ 현장에서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별도의 참가비 없이 방송을 위한 촬영 장비와 진행 쇼호스트를 지원받을 수 있다. 라이브커머스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 역시 이메일로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강원중소벤처기업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동행축제와 함께하는 우수 제품 판촉전을 통해 제품의 인지도를 높일 좋은 기회”라며 “소상공인들이 봄빛동행축제의 소비 붐을 타고 오프라인의 경계를 넘어 온라인으로 전국적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권소담 기자 ksodamk@mstoday.co.kr

(확인=김성권 데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