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춘천을 경선 한기호 승리⋯4선 도전 기회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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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힘 춘천을 경선 한기호 승리⋯4선 도전 기회 잡았다

    한기호, 춘천을 결선 승리⋯4선 도전장
    패널티 받고도 허인구 꺾어
    국힘, 춘천 갑·을 후보 확정

    • 입력 2024.03.12 15:04
    • 수정 2024.03.18 09:28
    • 기자명 최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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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기호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5일 춘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제22대 총선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사진=한기호 의원실)
    한기호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5일 춘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제22대 총선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사진=한기호 의원실)

     

    국민의힘 ‘춘천을’ 경선 결선 투표에서 한기호 의원이 승리하면서 본선행을 확정 지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2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한기호 의원을 춘천을 후보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춘천을 선거구는 앞서 한 의원과 허인구 전 G1방송 사장, 이민찬 상근부대변인이 경선을 벌였다. 하지만,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았고, 한 의원과 허 예비후보 간 결선 투표가 10, 11일 이틀간 진행됐다. 

    3선을 지낸 한 의원은 동일 지역구 3선 패널티를 적용받아 득표율 15%를 감산받는 불리한 여건에서도 결국 승리해 4선 도전의 기회를 얻었다.

    이로써 국민의힘은 제22대 총선 춘천 갑·을을 비롯해 강원특별자치도내 8개 선거구 본선 후보자를 모두 확정했다.

    최민준 기자 chmj0317@mstoday.co.kr

    (확인=김성권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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