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소방본부, 5월까지 봄철 화재예방안전대책 추진
  • 스크롤 이동 상태바

    강원소방본부, 5월까지 봄철 화재예방안전대책 추진

    • 입력 2024.03.07 17:31
    • 기자명 박준용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원소방본부는 5월까지 봄철 화재예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
    강원소방본부는 5월까지 봄철 화재예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

     

    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는 오는 5월까지 ‘2024년 봄철 화재예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강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봄철 화재는 총 2984건으로 전체 화재(9521건)의 31.4%를 차지하고 있다. 사계절 중 가장 많은 수치다.

    화재 피해 현황을 살펴봐도 연평균 재산피해(929억원)와 인명피해(158.5명)의 70%가 봄철에 몰려있을 만큼 화재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도 소방본부는 봄철 화재 예방을 위해 건설 현장 등에 안전 정보를 제공하고 화재예방컨설팅을 강화할 예정이다. 화재취약시설인 노유자시설, 요양병원 등을 대상으로도 화재 안전 조사를 추진한다.

    아파트 화재에 대비하기 위해선 스마트폰 앱 등 플랫폼을 활용해 ‘우리 집 피난 환경 조사’, 대피계획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최민철 강원소방본부장은 “봄철 건조한 날씨에 작은 불씨가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화기 취급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준용 기자 jypark@mstoday.co.kr

    (확인=김성권 데스크)

    기사를 읽고 드는 감정은? 이 기사를
    저작권자 © MS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63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