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춘천을’ 지역구에서 유정배, 전성 예비후보가 경선을 벌인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8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 당사에서 제8차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서 공관위는 춘천을 경선 후보로 유정배와 전성 예비후보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춘천을은 여야 춘천 지역구를 통틀어 유일하게 공천 결과가 발표되지 않았던 곳이다.
다만, 지역 정치권에선 아직 선거구 획정이 되지 않은 점을 이유로 이번 발표에 큰 의미를 두지 않고 있다. 민주당의 한 관계자는 ″국민의힘이 앞서 춘천 경선 후보들을 모두 확정한 만큼 민주당도 서둘러 경선 후보를 확정지은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춘천 단독 분구 가능성이 있는 상황에 나온 발표라 이후 국회 사정에 따라 가변성이 있을 것이라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최민준 기자 chmj0317@mstoday.co.kr
(확인=김성권 데스크)
춘천시의 단독 분구가 하루빨리 확정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