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는 정월 대보름(24일)을 맞아 23일부터 26일까지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강원소방본부는 특별근무 기간 소방인력 1만1399명과 장비 795대(소방차 791대, 헬기 2대, 소방전 2대)를 투입해 도내 화재 예방 감시체제를 강화하고 긴급 대응 태세에 들어간다.
특히 정월 대보름 기간에는 세시풍속인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풍등 날리기 등 불을 사용하는 행사가 늘어나는 것에 대비해 행사장에 소방력을 전진 배치하고, 예방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24시간 감시체계를 구축해 소방출동로 확보, 출동 인원·장비 100% 가동 태세를 유지한다.
강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정월 대보름 특별경계근무 기간 총 66건의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또 소방 당국 추산 12억여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최민철 강원소방본부장은 “정월 대보름 행사는 불을 이용하는 민속놀이가 화재로 발전될 가능성이 큰 만큼 도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행사 주체와 도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준용 기자 jypark@mstoday.co.kr
(확인=김성권 데스크)
희생해 주시는 덕분에 오늘도 내일도 행복합니다
수고해 주시고 계시는 소방관님들 경찰관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러니까 건강♧행운♧행복 많이 받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