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재천 선수, 국제 장애인태권도 대회서 동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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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재천 선수, 국제 장애인태권도 대회서 동메달

    우리동네 소식

    • 입력 2024.02.21 00:00
    • 수정 2024.02.21 15:30
    • 기자명 최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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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재천 선수가 WT프레지던트컵 장애인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수상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춘천시장애인태권도협회)
    엄재천 선수가 WT프레지던트컵 장애인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수상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춘천시장애인태권도협회)

     

    춘천시장애인태권도협회 소속 엄재천 선수가 국제대회에서 동메달을 수상했다.

    엄재천은 20일 이란 테헤란에서 개최된 ′제6회 WT프레지던트컵 장애인태권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국내 장애인태권도 선수가 국제대회에서 입상한 건 엄재천이 두 번째다. 엄 선수는 “항상 아쉬움이 남았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감을 얻었다″며 ″3월 중국에서 개최되는 파리패럴림픽 아시아 지역 예선전에서 우승해 2024 파리 패럴림픽에 참가하는게 목표″라고 말했다.

    허재영 춘천시장애인태권도협회장은 “그동안 많은 노력을 한 선수 및 지도자, 임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태권도 중심도시를 지향하는 춘천시가 장애인태권도 직장운동경기부 창단 등 지원을 통해 우수한 선수들이 유출되지 않도록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민준 기자 chmj0317@m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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