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는 19일 한림대 캠퍼스라이프센터 비전홀에서 2023학년도 동계 교수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양희 한림대 총장과 교수, 직원 등 260여명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글로컬대학 추진을 위한 한림 마이크로캠퍼스 현황과 운영방안 등에 대해 보고했다. 또 대학 평판 향상을 위해 명품학과·우수 집단연구그룹을 선정해 추진 중인 MHC(Mighty Hallym 4.0 Campus) 사업 실적 발표, 신규 과제 선정이 진행됐다.

교직원 시상식에서는 학생들의 강의 만족도와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힘쓴 ‘베스트 티쳐 어워드’에 김여진 사회복지학부 교수를 비롯한 14명이 선정됐으며, ‘좋은 수업상’ ‘우수 티칭포트폴리오’ ‘진로지도 우수학과’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탁월한 연구 성과를 거둔 교원들의 연구 활동을 장려하는 ‘특훈교원’에는 노원종(소프트웨어학부), 강태천·박재봉(의학과) 교수가 위촉됐다.

최양희 한림대 총장은 “이번 세미나는 글로컬대학으로서 한림대가 어떻게 나아갈지에 대한 구체적인 고민과 참여를 위한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향후 AI 시뮬레이션 모델과 교육 솔루션 출범을 위한 정밀하고 구체적인 정보교류가 활발히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준용 기자 jypark@mstoday.co.kr

(확인=김성권 데스크)